⊙앵커: 투명한 경영과 대화를 통해서 노사 화합을 결의하는 사업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법정관리 중인 보루네오 가구에서 분규와 파업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노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과 1년 전 파업이 벌어졌던 곳에서 앞으로는 영원히 분규와 파업을 않겠다는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10년째인 법정관리를 빨리 벗어나고 세계 일류 가구업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조로서는 사실상 쟁의권을 포기하는 셈인 이번 선언이 이루어지게 된 데에는 회사측의 투명한 경영이 큰 몫을 했습니다.
지난해 2월 파업 이후부터 회사측은 노조위원장을 임원회의에 참석시켰습니다.
분기별로 경영설명회를 여는 등 노조를 경영의 동반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정의연((주)보루네오 가구 사장): 시간상이나 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회사 사정을 알게 된 노조도 임금 동결, 상여금 반납 등을 통해 채무변제 노력에 동참했습니다.
⊙정권영((주)보루네오 가구 노조위원장): 경영설명을 해 주고 그 속에 제가 들어가 보니까 나올 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분개해 본들 원점이고...
⊙기자: 영원한 무분규 선언에까지 이른 노사간의 신뢰로 보루네오 가구는 최근 채무조정 인가도 받아내 법정관리의 종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오늘은 법정관리 중인 보루네오 가구에서 분규와 파업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노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과 1년 전 파업이 벌어졌던 곳에서 앞으로는 영원히 분규와 파업을 않겠다는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10년째인 법정관리를 빨리 벗어나고 세계 일류 가구업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조로서는 사실상 쟁의권을 포기하는 셈인 이번 선언이 이루어지게 된 데에는 회사측의 투명한 경영이 큰 몫을 했습니다.
지난해 2월 파업 이후부터 회사측은 노조위원장을 임원회의에 참석시켰습니다.
분기별로 경영설명회를 여는 등 노조를 경영의 동반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정의연((주)보루네오 가구 사장): 시간상이나 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회사 사정을 알게 된 노조도 임금 동결, 상여금 반납 등을 통해 채무변제 노력에 동참했습니다.
⊙정권영((주)보루네오 가구 노조위원장): 경영설명을 해 주고 그 속에 제가 들어가 보니까 나올 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분개해 본들 원점이고...
⊙기자: 영원한 무분규 선언에까지 이른 노사간의 신뢰로 보루네오 가구는 최근 채무조정 인가도 받아내 법정관리의 종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생 無분규 無파업 선언
-
- 입력 2001-07-2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투명한 경영과 대화를 통해서 노사 화합을 결의하는 사업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법정관리 중인 보루네오 가구에서 분규와 파업을 영원히 하지 않겠다는 노사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황상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불과 1년 전 파업이 벌어졌던 곳에서 앞으로는 영원히 분규와 파업을 않겠다는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10년째인 법정관리를 빨리 벗어나고 세계 일류 가구업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노조로서는 사실상 쟁의권을 포기하는 셈인 이번 선언이 이루어지게 된 데에는 회사측의 투명한 경영이 큰 몫을 했습니다.
지난해 2월 파업 이후부터 회사측은 노조위원장을 임원회의에 참석시켰습니다.
분기별로 경영설명회를 여는 등 노조를 경영의 동반자로 받아들였습니다.
⊙정의연((주)보루네오 가구 사장): 시간상이나 문제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회사 사정을 알게 된 노조도 임금 동결, 상여금 반납 등을 통해 채무변제 노력에 동참했습니다.
⊙정권영((주)보루네오 가구 노조위원장): 경영설명을 해 주고 그 속에 제가 들어가 보니까 나올 것도 없는데 그러니까 분개해 본들 원점이고...
⊙기자: 영원한 무분규 선언에까지 이른 노사간의 신뢰로 보루네오 가구는 최근 채무조정 인가도 받아내 법정관리의 종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BS뉴스 황상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