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저출산의 여파로 전국 초등학생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20명대로 떨어진 학급당 학생 수가 올해도 1.2명 더 감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 80년대 초등학교는 학급당 정원이 5, 60명에 달하는 이른바 '콩나물 교실'로 기억됩니다.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칠판에 쓴 글씨를 보기 위해 목을 길게 빼야했고 좁은 책상 가운데에 금을 그어 나눠쓰기도 했습니다.
이 초등학교 교실의 학생 수는 26명입니다.
학생 한 명이 책상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유있는 교실 뒷편에는 개인용 사물함도 마련돼있습니다.
<인터뷰> "옛날 콩나물 교실에선 공간이 협소해서 수업하기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공간이 넓어졌다"
전국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꾸준히 줄어들어 지난 2008년 처음 20명대로 떨어졌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1.2명이 더 감소했습니다.
20년 전 정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도 지난해보다 17만 5천여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 초등학교 남여 교원의 비율은 각각 34%와 66%로 조사돼 성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저출산의 여파로 전국 초등학생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20명대로 떨어진 학급당 학생 수가 올해도 1.2명 더 감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 80년대 초등학교는 학급당 정원이 5, 60명에 달하는 이른바 '콩나물 교실'로 기억됩니다.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칠판에 쓴 글씨를 보기 위해 목을 길게 빼야했고 좁은 책상 가운데에 금을 그어 나눠쓰기도 했습니다.
이 초등학교 교실의 학생 수는 26명입니다.
학생 한 명이 책상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유있는 교실 뒷편에는 개인용 사물함도 마련돼있습니다.
<인터뷰> "옛날 콩나물 교실에선 공간이 협소해서 수업하기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공간이 넓어졌다"
전국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꾸준히 줄어들어 지난 2008년 처음 20명대로 떨어졌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1.2명이 더 감소했습니다.
20년 전 정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도 지난해보다 17만 5천여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 초등학교 남여 교원의 비율은 각각 34%와 66%로 조사돼 성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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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산 여파…초등 학급당 정원 1.2명 감소
-
- 입력 2010-11-27 08:09:50

<앵커 멘트>
저출산의 여파로 전국 초등학생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20명대로 떨어진 학급당 학생 수가 올해도 1.2명 더 감소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7, 80년대 초등학교는 학급당 정원이 5, 60명에 달하는 이른바 '콩나물 교실'로 기억됩니다.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은 칠판에 쓴 글씨를 보기 위해 목을 길게 빼야했고 좁은 책상 가운데에 금을 그어 나눠쓰기도 했습니다.
이 초등학교 교실의 학생 수는 26명입니다.
학생 한 명이 책상 하나씩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여유있는 교실 뒷편에는 개인용 사물함도 마련돼있습니다.
<인터뷰> "옛날 콩나물 교실에선 공간이 협소해서 수업하기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어 했는데 요즘은 공간이 넓어졌다"
전국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은 꾸준히 줄어들어 지난 2008년 처음 20명대로 떨어졌고 올해도 지난해보다 1.2명이 더 감소했습니다.
20년 전 정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초등학교 전체 학생수도 지난해보다 17만 5천여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 초등학교 남여 교원의 비율은 각각 34%와 66%로 조사돼 성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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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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