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선 박재명이 일본의 무라카미에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명이 사력을 다해 창을 내던집니다.
78미터 73센티미터로 단숨에 1위.
하지만, 일본의 무라카미가 79미터 62센티미터로 박재명을 추월합니다.
무라카미는 2차 시기에서 83미터 15센티미터를 던져 격차를 벌립니다.
박재명은 3차 시기에서 79미터 92센티미터를 기록했지만 무라카미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마지막 6차 시기까지 80미터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은 대회 2연패 달성도 좌절됐습니다.
박재명은 내년 3월에 태어날 둘째에게 자신의 은메달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박재명(창던지기 은메달) : "우리 둘째 태어나는데 이름이(태명이) 마이클이거든요. 마이클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고 와이프 고생많았어. 사랑해."
남자 세단뛰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했던 김덕현은 허벅지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오늘은 남자 마라톤의 지영준이 금빛 레이스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선 박재명이 일본의 무라카미에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명이 사력을 다해 창을 내던집니다.
78미터 73센티미터로 단숨에 1위.
하지만, 일본의 무라카미가 79미터 62센티미터로 박재명을 추월합니다.
무라카미는 2차 시기에서 83미터 15센티미터를 던져 격차를 벌립니다.
박재명은 3차 시기에서 79미터 92센티미터를 기록했지만 무라카미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마지막 6차 시기까지 80미터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은 대회 2연패 달성도 좌절됐습니다.
박재명은 내년 3월에 태어날 둘째에게 자신의 은메달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박재명(창던지기 은메달) : "우리 둘째 태어나는데 이름이(태명이) 마이클이거든요. 마이클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고 와이프 고생많았어. 사랑해."
남자 세단뛰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했던 김덕현은 허벅지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오늘은 남자 마라톤의 지영준이 금빛 레이스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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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명, 창던지기 은메달
-
- 입력 2010-11-27 14:00:02

<앵커 멘트>
육상 남자 창던지기에선 박재명이 일본의 무라카미에 졌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재명이 사력을 다해 창을 내던집니다.
78미터 73센티미터로 단숨에 1위.
하지만, 일본의 무라카미가 79미터 62센티미터로 박재명을 추월합니다.
무라카미는 2차 시기에서 83미터 15센티미터를 던져 격차를 벌립니다.
박재명은 3차 시기에서 79미터 92센티미터를 기록했지만 무라카미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마지막 6차 시기까지 80미터의 벽을 넘지 못해 은메달에 만족했습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 이은 대회 2연패 달성도 좌절됐습니다.
박재명은 내년 3월에 태어날 둘째에게 자신의 은메달을 선물했습니다.
<인터뷰>박재명(창던지기 은메달) : "우리 둘째 태어나는데 이름이(태명이) 마이클이거든요. 마이클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고 와이프 고생많았어. 사랑해."
남자 세단뛰기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했던 김덕현은 허벅지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그쳤습니다.
오늘은 남자 마라톤의 지영준이 금빛 레이스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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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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