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출사표 ‘AG 열기 잇는다!’

입력 2010.12.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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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값진 은메달을 선사한 여자배구가 이제 그 열기를 국내 리그로 이어갑니다.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V-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역전패해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여자배구.

광저우 값진 은메달의 주역들이 이제는 각자의 소속팀에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사니(흥국생명):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까지 왔다 나갔다. 한을 V리그에서 풀겠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도 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조혜정(GS칼텍스): "선수로는 우승 수없이 했는데 이번엔 감독으로 꼭 우승하고 싶다."

목표는 하나같이 우승.

넘어야 할 상대도 공교롭게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남지연(GS칼텍스) "흥국생명 세터 김사니가 베테랑이고, 안정된 점..."

<인터뷰>이정옥(인삼공사): "김사니가 우리 팀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이기고 싶다. 김사니 없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지난해 부진은 더이상 없다며 조용히 반란을 꿈꾸는 구단도 있습니다.

<인터뷰>김해란(도로공사):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다. 작년 PO가 목표였다면 올해는 우승이 목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갈 여자배구는 이번 주말 개막해 4개월 여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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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배구 출사표 ‘AG 열기 잇는다!’
    • 입력 2010-12-01 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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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저우 아시안게임 마지막 날 값진 은메달을 선사한 여자배구가 이제 그 열기를 국내 리그로 이어갑니다. 각 팀 감독들과 선수들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V-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역전패해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한 여자배구. 광저우 값진 은메달의 주역들이 이제는 각자의 소속팀에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사니(흥국생명):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목까지 왔다 나갔다. 한을 V리그에서 풀겠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도 큰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조혜정(GS칼텍스): "선수로는 우승 수없이 했는데 이번엔 감독으로 꼭 우승하고 싶다." 목표는 하나같이 우승. 넘어야 할 상대도 공교롭게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인터뷰>남지연(GS칼텍스) "흥국생명 세터 김사니가 베테랑이고, 안정된 점..." <인터뷰>이정옥(인삼공사): "김사니가 우리 팀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해 이기고 싶다. 김사니 없이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지난해 부진은 더이상 없다며 조용히 반란을 꿈꾸는 구단도 있습니다. <인터뷰>김해란(도로공사):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다. 작년 PO가 목표였다면 올해는 우승이 목표." 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이어갈 여자배구는 이번 주말 개막해 4개월 여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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