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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응찬 前 신한지주 회장 소환 조사
입력 2010.12.01 (08:15) 수정 2010.12.01 (08:2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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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자정 넘긴 시각까지 15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라 전 회장은 신한지주 명예회장 자문료 횡령과 차명계좌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명계좌를 운용했다는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번에는 같은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라 전 회장의 차명계좌 운용 혐의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8년 동안 차명계좌에서 190여 차례에 걸쳐 200억여 원이 오간 내역을 제시하며 라 전 회장의 구체적인 혐의 파악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라 전 회장 측은 금융실명제법 시행 이전에 개설된 차명계좌가 관습적으로 유지된 것일 뿐, 직접 계좌 운용에 관여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 전 회장은 또,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가운데 2억 원을 개인적으로 쓴 의혹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끝으로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이른바 '신한 빅3'에 대한 소환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검찰은 이들 세 명의 진술 조서와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 검찰, 라응찬 前 신한지주 회장 소환 조사
    • 입력 2010-12-01 08:15:21
    • 수정2010-12-01 08:24:1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제 오전 검찰에 소환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자정 넘긴 시각까지 15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라 전 회장은 신한지주 명예회장 자문료 횡령과 차명계좌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았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명계좌를 운용했다는 이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번에는 같은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장시간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라 전 회장의 차명계좌 운용 혐의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8년 동안 차명계좌에서 190여 차례에 걸쳐 200억여 원이 오간 내역을 제시하며 라 전 회장의 구체적인 혐의 파악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라 전 회장 측은 금융실명제법 시행 이전에 개설된 차명계좌가 관습적으로 유지된 것일 뿐, 직접 계좌 운용에 관여한 적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라 전 회장은 또,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가운데 2억 원을 개인적으로 쓴 의혹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라 전 회장을 끝으로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이른바 '신한 빅3'에 대한 소환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검찰은 이들 세 명의 진술 조서와 자료 등을 검토한 뒤, 조만간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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