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정우성 vs 차승원 “드라마로 인사 드려요”

입력 2010.12.01 (08:59) 수정 2010.12.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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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정우성 씨가 드디어 1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차승원 씨와의 연기 대결이 기대되는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바로 어제,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 오늘 이곳에 특별한 분들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제일 먼저 등장한 정우성 씨! 살인 미소도 여전하네요~

정우성 씨 뿐만 아니라 수애 씨와 차승원 씨! 그리고 유동근 씨, 이지아 씨는 물론 김민종 씨, 최시원 씨까지! 빛나는 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아테나 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단연 화젯거리는 1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정우성 씨입니다.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정우성 씨!

<녹취> “재미있었어요. 완전 스턴트지. 스턴트”

<인터뷰> 정우성 : 1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은? “말씀하신 대로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다보니까 욕심도 나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도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촬영 내내 연신 웃음을 머금은 정우성 씨?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녹취> 정우성 “예쁜 여자가 운전해주니까. 내가 운전할 필요도 없고”

예쁜 그녀는! 바로 수애 씨였습니다.

<인터뷰> 수애: 정우성과의 첫 만남은? “아테나에서 만나기 전까지 한 번도 정우성 씨를 사석에서 본 적이 없었어요. 아테나로 처음 만났는데. 아무래도 저는 작품을 통해서 워낙 팬이었고. 그걸로 봐서. 그것뿐만이 아니라 같이 멜로 연기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고.”

그렇다면 정우성 씨는 어떠셨을까요?

<인터뷰> 정우성 : 수애와의 첫 만남에 얽힌 에피소드는? “우연치 않게 첫 촬영이 이태리에서 키스신으로 시작됐어요. 인사하면서 옷 벗는 것 같은 그런 기분. 그런 경험들이 참 격의없이 친해질 수 있는 단계였던 것 같아요.”

첫 만남이라고 하기에는 무척 편안해 보이는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연인 같죠? 하지만! 수애 씨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수애 : “끌리는 매력은 차승원 씨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마음은 정우성 씨한테 더 가는 캐릭터적으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 수애 씨 대답을 회피하는데요.

<녹취> “((드라마 속) 윤혜인 말고 수애 씨 마음을 이야기해 달라고요.)수애 씨는 사실 김민종 씨에요.(밥을 많이 사셨나봐요?)꼭 그렇다고 이야기하기는 뭐하지만 좀 그렇습니다.”

이래서 밥 정이 무서운 겁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차승원 씨~ 이번 드라마에서 첫 눈에 반한 상대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차승원 : “두 번째 만나는 날이었는데. 싸우고 친해졌어요. 굉장히 친해졌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어요.”

누구일까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이지아 씨? 아니면 성숙한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수애 씨? 아쉽게도 두 분 모두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구일까요? 바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입니다.

극중 적으로 만난 두 사람~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은 각별한 사이인데요. 이런 두 남자의 액션연기에 콧방귀를 뀌는 여전사가 있었으니~ 바로 이지아 씨입니다.

이지아 씨, 가녀린 몸으로 액션 연기를 잘할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인터뷰> 이지아 : "(액션 연기를 잘하는 노하우는?)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밥으로 버텨왔던 것 같아요.”

<인터뷰> 최시원 : “옆에서 봤을 때 지아 누나는 타고난 파이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지아 씨의 액션 실력은? 이건 절대 대역이 아니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이지아 씨! 아쉬운 그녀의 한 마디는?

<녹취> 이지아 : “다시 한 번 할까요?”

워~워~ 참아주세요~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연기자들의 욕심 또한 대단한데요.

<녹취> "(시청률은 얼마나 예상하는지?) 보편적으로 원하는 게 한 30%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야망이 있는 것 같아요.”

<녹취> “작게는 30%, 많게는 80%? 80%는 어떻게 해야지 나오는 거야?”

연기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아이리스 후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첩보원들의 이야기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연기자들의 색다른 모습~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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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정우성 vs 차승원 “드라마로 인사 드려요”
    • 입력 2010-12-01 08:59:05
    • 수정2010-12-01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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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정우성 씨가 드디어 15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차승원 씨와의 연기 대결이 기대되는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바로 어제,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보고회 현장! 오늘 이곳에 특별한 분들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제일 먼저 등장한 정우성 씨! 살인 미소도 여전하네요~ 정우성 씨 뿐만 아니라 수애 씨와 차승원 씨! 그리고 유동근 씨, 이지아 씨는 물론 김민종 씨, 최시원 씨까지! 빛나는 별들이 총출동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저희는 아테나 팀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단연 화젯거리는 1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정우성 씨입니다.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정우성 씨! <녹취> “재미있었어요. 완전 스턴트지. 스턴트” <인터뷰> 정우성 : 15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은? “말씀하신 대로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다보니까 욕심도 나고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도 굉장히 컸던 것 같아요.” 촬영 내내 연신 웃음을 머금은 정우성 씨? 뭐가 그렇게 좋으세요? <녹취> 정우성 “예쁜 여자가 운전해주니까. 내가 운전할 필요도 없고” 예쁜 그녀는! 바로 수애 씨였습니다. <인터뷰> 수애: 정우성과의 첫 만남은? “아테나에서 만나기 전까지 한 번도 정우성 씨를 사석에서 본 적이 없었어요. 아테나로 처음 만났는데. 아무래도 저는 작품을 통해서 워낙 팬이었고. 그걸로 봐서. 그것뿐만이 아니라 같이 멜로 연기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고.” 그렇다면 정우성 씨는 어떠셨을까요? <인터뷰> 정우성 : 수애와의 첫 만남에 얽힌 에피소드는? “우연치 않게 첫 촬영이 이태리에서 키스신으로 시작됐어요. 인사하면서 옷 벗는 것 같은 그런 기분. 그런 경험들이 참 격의없이 친해질 수 있는 단계였던 것 같아요.” 첫 만남이라고 하기에는 무척 편안해 보이는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연인 같죠? 하지만! 수애 씨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수애 : “끌리는 매력은 차승원 씨가 더 많은 것 같은데. 마음은 정우성 씨한테 더 가는 캐릭터적으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실제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 수애 씨 대답을 회피하는데요. <녹취> “((드라마 속) 윤혜인 말고 수애 씨 마음을 이야기해 달라고요.)수애 씨는 사실 김민종 씨에요.(밥을 많이 사셨나봐요?)꼭 그렇다고 이야기하기는 뭐하지만 좀 그렇습니다.” 이래서 밥 정이 무서운 겁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차승원 씨~ 이번 드라마에서 첫 눈에 반한 상대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차승원 : “두 번째 만나는 날이었는데. 싸우고 친해졌어요. 굉장히 친해졌어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됐어요.” 누구일까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이지아 씨? 아니면 성숙한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수애 씨? 아쉽게도 두 분 모두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구일까요? 바로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씨입니다. 극중 적으로 만난 두 사람~ 하지만 실제로는 액션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은 각별한 사이인데요. 이런 두 남자의 액션연기에 콧방귀를 뀌는 여전사가 있었으니~ 바로 이지아 씨입니다. 이지아 씨, 가녀린 몸으로 액션 연기를 잘할 수 있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인터뷰> 이지아 : "(액션 연기를 잘하는 노하우는?) 평소보다 좀 더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밥으로 버텨왔던 것 같아요.” <인터뷰> 최시원 : “옆에서 봤을 때 지아 누나는 타고난 파이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지아 씨의 액션 실력은? 이건 절대 대역이 아니야~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이지아 씨! 아쉬운 그녀의 한 마디는? <녹취> 이지아 : “다시 한 번 할까요?” 워~워~ 참아주세요~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연기자들의 욕심 또한 대단한데요. <녹취> "(시청률은 얼마나 예상하는지?) 보편적으로 원하는 게 한 30%로 시작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야망이 있는 것 같아요.” <녹취> “작게는 30%, 많게는 80%? 80%는 어떻게 해야지 나오는 거야?” 연기자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아이리스 후속, 아테나 전쟁의 여신은 첩보원들의 이야기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연기자들의 색다른 모습~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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