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성 퍽치기한 뒤 성폭행한 30대 검거
입력 2010.12.01 (08:59)
수정 2010.1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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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 모임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분들 많은데요, 특히 여성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늦은 시간 술 취한 여성을 구타해 돈을 빼앗는 이른바 퍽치기를 한 뒤 성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1시를 넘긴 시각.
택시에서 내린 여성이 길을 건너 집 앞 골목에 들어섭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여성의 뒤를 쫓아가는가 싶더니 조금 전 여성이 골목길에서 헐레벌떡 도망쳐 나옵니다.
이 남성은 이에앞서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기절시킨 뒤 자신의 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한 달 사이 5차례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김 00(강도·성폭행 피의자) : "집사람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가슴에 쌓였던게 공교롭게 그렇게 폭발한 것 같아.."
피의자 김씨는 늦은 밤 이런 유흥가 주변을 돌면서 술에 취해 밤늦게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여성을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냈습니다.
<인터뷰> 김지온(군산경찰서 강력계장) : "심야에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많았고 술 취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해 아무래도 범행에 용이했기 때문에."
경찰은 김 씨를 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 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연말 모임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분들 많은데요, 특히 여성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늦은 시간 술 취한 여성을 구타해 돈을 빼앗는 이른바 퍽치기를 한 뒤 성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1시를 넘긴 시각.
택시에서 내린 여성이 길을 건너 집 앞 골목에 들어섭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여성의 뒤를 쫓아가는가 싶더니 조금 전 여성이 골목길에서 헐레벌떡 도망쳐 나옵니다.
이 남성은 이에앞서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기절시킨 뒤 자신의 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한 달 사이 5차례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김 00(강도·성폭행 피의자) : "집사람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가슴에 쌓였던게 공교롭게 그렇게 폭발한 것 같아.."
피의자 김씨는 늦은 밤 이런 유흥가 주변을 돌면서 술에 취해 밤늦게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여성을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냈습니다.
<인터뷰> 김지온(군산경찰서 강력계장) : "심야에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많았고 술 취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해 아무래도 범행에 용이했기 때문에."
경찰은 김 씨를 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 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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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여성 퍽치기한 뒤 성폭행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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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01 08:59:07
- 수정2010-12-01 09:02:37
<앵커 멘트>
연말 모임 때문에 밤늦게 귀가하는 분들 많은데요, 특히 여성분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늦은 시간 술 취한 여성을 구타해 돈을 빼앗는 이른바 퍽치기를 한 뒤 성폭행을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1시를 넘긴 시각.
택시에서 내린 여성이 길을 건너 집 앞 골목에 들어섭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한 남자가 여성의 뒤를 쫓아가는가 싶더니 조금 전 여성이 골목길에서 헐레벌떡 도망쳐 나옵니다.
이 남성은 이에앞서 만취한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기절시킨 뒤 자신의 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지난 한 달 사이 5차례 성폭행과 강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녹취> 김 00(강도·성폭행 피의자) : "집사람하고 이혼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가슴에 쌓였던게 공교롭게 그렇게 폭발한 것 같아.."
피의자 김씨는 늦은 밤 이런 유흥가 주변을 돌면서 술에 취해 밤늦게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는 여성을 쫓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김씨는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냈습니다.
<인터뷰> 김지온(군산경찰서 강력계장) : "심야에 술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여성에 대한 증오심이 많았고 술 취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해 아무래도 범행에 용이했기 때문에."
경찰은 김 씨를 강도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 캐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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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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