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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균열’…대책 마련 착수
입력 2010.12.04 (08:1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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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돼 문화재 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보 제21호로 지정된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입니다.

최근에 촬영한 사진을 보니, 탑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기단석 윗부분에 금이 간 듯 벌어진 틈이 보입니다.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휑한 부분도 있습니다.

탑에 균열이 생긴 겁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탑 동쪽 상층기단 갑석 부분에 길이 1.32미터, 최대폭 5밀리미터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석탑이 세워진지 천2백여 년이 지나 석재 재질이 약해진 데다가 오랜 세월 하중을 받아왔고, 석재가 신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균열이 생긴 걸로 추정됩니다.

연구소 측은 탑이 당장 기울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면 보수가 필요한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문(국립문화재연구소) : "전에 없던 상황이 이번에 발생이 된 겁니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관계자들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돌아오는 월요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균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석가탑은 고려 초기와 지난 1966년 두 차례 해체 보수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균열’…대책 마련 착수
    • 입력 2010-12-04 08:11:03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돼 문화재 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보 제21호로 지정된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입니다.

최근에 촬영한 사진을 보니, 탑 전체를 떠받치고 있는 기단석 윗부분에 금이 간 듯 벌어진 틈이 보입니다.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휑한 부분도 있습니다.

탑에 균열이 생긴 겁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최근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탑 동쪽 상층기단 갑석 부분에 길이 1.32미터, 최대폭 5밀리미터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석탑이 세워진지 천2백여 년이 지나 석재 재질이 약해진 데다가 오랜 세월 하중을 받아왔고, 석재가 신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균열이 생긴 걸로 추정됩니다.

연구소 측은 탑이 당장 기울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면 보수가 필요한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덕문(국립문화재연구소) : "전에 없던 상황이 이번에 발생이 된 겁니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 관계자들과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돌아오는 월요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균열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석가탑은 고려 초기와 지난 1966년 두 차례 해체 보수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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