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저비용 고효율” 가치 여전

계속해서 주요 스포츠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내년 진로를 고민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는데요.

박찬호가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네요?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에서 박찬호를 주목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박찬호는 아직 불펜 투수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다면서, 보스턴과 계약한다면 굉장히 좋은 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는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을 수 있는 선수 7명을 선정했는데, 박찬호가 그 중 한명에 포함됐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연봉이 저렴하면서도 팀에 보탬이 될 만한 선수를 뽑았는데, 박찬호가 올시즌 부진했지만 구원 투수로 꾸준한 능력을 보여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물론 현재 나이 등을 고려할 때 박찬호와 장기 계약을 맺을 수는 없지만, 1년 정도의 계약이라면 박찬호와 팀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구원 투수로 뛰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일단 피츠버그에서 계약 제의를 받은 상태이고, 3-4개 팀이 박찬호의 경험을 높이 사고 있기 때문에, 낮은 연봉을 본인이 감수한다면 메이저리그에 남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노장 선수들이 1년 계약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예가 굉장히 많거든요, 박찬호의 진로를 이달 중에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