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라치-지단, ‘박치기 사건’ 화해

입력 2010.12.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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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박치기 사건을 일으킨 지단과 마테라치가 지난달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진 지단과 마테라치 박치기 사건.

영원히 앙숙일 것 같던 두 주인공이 최근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지난달 마테라치가 우연히 지단을 만났고, 지단이 먼저 악수를 청해 화해했다고 전했습니다.

골 밑에서 집요한 이과달라의 기에 눌려 고전하던 보스턴이 레이 앨런의 3점포로 4쿼터에서 힘겹게 역전에 성공합니다.

종료 6초를 남기고, 한점 차 역전을 허용해 패배위기에 몰렸지만, 케빈 가넷이 1.4초를 남기고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필라델피아를 102대 101 한 점차로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2주간 2930m 울베타나 정상에 오른 러시아의 로조프, 한 마리 새처럼 45초간 날아 세계 최초로 남극에서 베이스 점프에 성공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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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테라치-지단, ‘박치기 사건’ 화해
    • 입력 2010-12-10 22: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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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결승전에서 박치기 사건을 일으킨 지단과 마테라치가 지난달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터진 지단과 마테라치 박치기 사건. 영원히 앙숙일 것 같던 두 주인공이 최근 화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지난달 마테라치가 우연히 지단을 만났고, 지단이 먼저 악수를 청해 화해했다고 전했습니다. 골 밑에서 집요한 이과달라의 기에 눌려 고전하던 보스턴이 레이 앨런의 3점포로 4쿼터에서 힘겹게 역전에 성공합니다. 종료 6초를 남기고, 한점 차 역전을 허용해 패배위기에 몰렸지만, 케빈 가넷이 1.4초를 남기고 천금 같은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필라델피아를 102대 101 한 점차로 꺾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2주간 2930m 울베타나 정상에 오른 러시아의 로조프, 한 마리 새처럼 45초간 날아 세계 최초로 남극에서 베이스 점프에 성공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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