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거가대교 개통으로 남해안은 물류와 관광 분야에서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활짝 열린 남해안 시대,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승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동남권 교통은 숨통을 트게 됐습니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거가대로를 통해 U자로 연결되면서, 경부와 남해고속도로로 몰렸던 교통 흐름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관광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았습니다.
부산에서 한려수도를 거쳐 여수, 목포까지 이어지는 관광 실크로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권경숙(부산 관광업체 대표) : "거제 일대가 남해안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대가 큰 건 산업 물류 분야입니다.
거제도 조선 단지와 부산 항만, 울산 공단이 한 시간대 광역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동남권 산업 단지의 물류 비 절감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과 경남, 전남을 이어 동북아 물류 허브로 개발한다는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계획에도 본격 시동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박현철(국토부 해안권발전기획관) : "거가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동북아 경제거점과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데 오는 2020년까지 24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꿈의 바닷길, 거가대로가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남해안은 물류와 관광 분야에서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활짝 열린 남해안 시대,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승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동남권 교통은 숨통을 트게 됐습니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거가대로를 통해 U자로 연결되면서, 경부와 남해고속도로로 몰렸던 교통 흐름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관광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았습니다.
부산에서 한려수도를 거쳐 여수, 목포까지 이어지는 관광 실크로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권경숙(부산 관광업체 대표) : "거제 일대가 남해안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대가 큰 건 산업 물류 분야입니다.
거제도 조선 단지와 부산 항만, 울산 공단이 한 시간대 광역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동남권 산업 단지의 물류 비 절감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과 경남, 전남을 이어 동북아 물류 허브로 개발한다는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계획에도 본격 시동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박현철(국토부 해안권발전기획관) : "거가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동북아 경제거점과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데 오는 2020년까지 24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꿈의 바닷길, 거가대로가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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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관광 거점으로”…남해안 시대 열린다
-
- 입력 2010-12-14 07:06:06
<앵커 멘트>
거가대교 개통으로 남해안은 물류와 관광 분야에서 르네상스를 맞고 있습니다.
활짝 열린 남해안 시대, 뭐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승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동남권 교통은 숨통을 트게 됐습니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가 거가대로를 통해 U자로 연결되면서, 경부와 남해고속도로로 몰렸던 교통 흐름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관광 산업은 르네상스를 맞았습니다.
부산에서 한려수도를 거쳐 여수, 목포까지 이어지는 관광 실크로드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권경숙(부산 관광업체 대표) : "거제 일대가 남해안의 수려한 관광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대가 큰 건 산업 물류 분야입니다.
거제도 조선 단지와 부산 항만, 울산 공단이 한 시간대 광역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동남권 산업 단지의 물류 비 절감 등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과 경남, 전남을 이어 동북아 물류 허브로 개발한다는 정부의 남해안 선벨트 계획에도 본격 시동이 걸렸습니다.
<인터뷰> 박현철(국토부 해안권발전기획관) : "거가대교 개통을 시작으로 남해안을 동북아 경제거점과 물류 허브로 육성하는데 오는 2020년까지 24조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꿈의 바닷길, 거가대로가 본격적인 남해안 시대의 문을 활짝 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승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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