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온열기 잘못 쓰면 뱀살 돼요! 外

입력 2010.12.14 (08:56) 수정 2010.12.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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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춥다고 온열기구를 너무 가까이에서 사용하면,피부가 뱀살처럼 갈라지는 열성홍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종호(가정의학과 전문의) : "열성 홍반은 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강한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고 색소가 침착 되는 현상인데요.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온열기구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온열기구는 1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해야 하고요. 또 바람이나 열기가 맨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세요.



온열기구 사용시 가렵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시고요.



보습제를 바르고 마사지 하면서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합니다.



바깥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온열기구를 강하게 틀어 놓으시나요?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쉽게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로 습도를 맞춰주는 게 좋고요.



온열기구를 30분 사용했다면, 15분은 꺼 놓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다래, “박지성 선수 미안해요”



광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정다래 선수가 박지성 선수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죠?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박지성 선수를 꼽은 뒤, 기자가 연 수입이 70억은 될 거라고 하자, ’그럼 박피나 하시지’라고 응수했던 건데요.



이후 악플이 난무하면서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했습니다.



정선수는 또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며 박지성 선수와 그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양준혁의 ‘효주앓이’



‘노총각 야구인’ 양준혁 선수의 수줍은 ‘효주앓이’가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양선수의 집안 곳곳에 한효주씨의 사진이 걸려있는 모습이 공개된건데요.



은퇴식 때 받은 한효주씨의 사인도 정성스레 코팅해서 갖고 있었습니다.



<녹취> "이게 얼마나 활력이 되는데요. 혼자 살면 그렇게 돼요."



팬으로서 좋아한다며 쑥스러워한 양 선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꼴불견 상사와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꼴불견인 상사와 직원은 과연 어떤 유형일까요?



천안시 공무원 600여명에게 물었더니, 가장 싫은 상사로는 ‘직위를 이용해 억압적으로 일을 시키는 사람’이었고요.



‘업무도 잘 모르면서 일일이 간섭하는 상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꼴불견인 직원 1위로는 ’업무는 안 하면서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이 꼽혔고요.



2위는 ‘요직부서에 가려고 일보단 로비에 열심인 직원’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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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2-14 08:56:08
    • 수정2010-12-21 14: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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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매서운 추위 때문에 온열기구를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춥다고 온열기구를 너무 가까이에서 사용하면,피부가 뱀살처럼 갈라지는 열성홍반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종호(가정의학과 전문의) : "열성 홍반은 피부가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강한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피부가 붉어지고 색소가 침착 되는 현상인데요.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니 온열기구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온열기구는 1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해야 하고요. 또 바람이나 열기가 맨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세요.

온열기구 사용시 가렵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시고요.

보습제를 바르고 마사지 하면서 피부를 진정시켜 줘야 합니다.

바깥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온열기구를 강하게 틀어 놓으시나요?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안면홍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쉽게 공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가습기로 습도를 맞춰주는 게 좋고요.

온열기구를 30분 사용했다면, 15분은 꺼 놓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다래, “박지성 선수 미안해요”

광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정다래 선수가 박지성 선수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죠?

한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로 박지성 선수를 꼽은 뒤, 기자가 연 수입이 70억은 될 거라고 하자, ’그럼 박피나 하시지’라고 응수했던 건데요.

이후 악플이 난무하면서 결국 미니홈피를 폐쇄했습니다.

정선수는 또 심려를 끼쳐 미안하다며 박지성 선수와 그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양준혁의 ‘효주앓이’

‘노총각 야구인’ 양준혁 선수의 수줍은 ‘효주앓이’가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양선수의 집안 곳곳에 한효주씨의 사진이 걸려있는 모습이 공개된건데요.

은퇴식 때 받은 한효주씨의 사인도 정성스레 코팅해서 갖고 있었습니다.

<녹취> "이게 얼마나 활력이 되는데요. 혼자 살면 그렇게 돼요."

팬으로서 좋아한다며 쑥스러워한 양 선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꼴불견 상사와 직원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꼴불견인 상사와 직원은 과연 어떤 유형일까요?

천안시 공무원 600여명에게 물었더니, 가장 싫은 상사로는 ‘직위를 이용해 억압적으로 일을 시키는 사람’이었고요.

‘업무도 잘 모르면서 일일이 간섭하는 상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꼴불견인 직원 1위로는 ’업무는 안 하면서 불평만 늘어놓는 사람’이 꼽혔고요.

2위는 ‘요직부서에 가려고 일보단 로비에 열심인 직원’이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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