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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타민D 효능은 어디까지?
입력 2010.12.14 (13:27)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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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점점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햇볕을 자주 쬐지 못하면 사람의 기분을 밝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녹취> 앤티 리커넌(정신과 의사) : "세로토닌 체계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화를 내고 허기를 느끼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햇볕은 뼈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죠.



비타민 D를 합성해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혈중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뼈를 형성하고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찌 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



그런데 과거에는 피부 기능이 떨어진 장년층에게만 비타민 D 결핍현상이 생겼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학생이나 직장인 등 대부분의 현대인이 낮시간 동안 주로 실내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모니크 마카라(호주 연구원) : "필요한 만큼 햇볕을 쬐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비타민 D가 결핍돼 있습니다. 뼈가 조금씩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비타민 D 결핍 증상은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 수가 없는데요.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비타민 D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혈중 비타민D가 저하된 아이들은 허리 주위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이고 체중이 빨리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5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479명을 대상으로 30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인데요.



비타민 D 농도가 저하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 프렌더거스트(내과의사) : "비타민 D로 전체 면역 체계가 3~5배 정도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백신보다도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학원 연구진들은 최근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한 과신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천여 개의 연구 논문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섭취가 심장병, 암, 당뇨병 등 중증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보고는 아직 명확히 검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충제 등을 통해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과 심혈관계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구촌 건강정보였습니다.
  • [건강정보] 비타민D 효능은 어디까지?
    • 입력 2010-12-14 13:27:33
    지구촌뉴스
요즘처럼 점점 기온이 낮아지고 일조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햇볕을 자주 쬐지 못하면 사람의 기분을 밝게 만들어주는 호르몬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녹취> 앤티 리커넌(정신과 의사) : "세로토닌 체계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화를 내고 허기를 느끼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햇볕은 뼈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죠.



비타민 D를 합성해주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혈중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뼈를 형성하고 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찌 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



그런데 과거에는 피부 기능이 떨어진 장년층에게만 비타민 D 결핍현상이 생겼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학생이나 직장인 등 대부분의 현대인이 낮시간 동안 주로 실내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녹취> 모니크 마카라(호주 연구원) : "필요한 만큼 햇볕을 쬐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비타민 D가 결핍돼 있습니다. 뼈가 조금씩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비타민 D 결핍 증상은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 수가 없는데요.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 연구팀은 비타민 D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혈중 비타민D가 저하된 아이들은 허리 주위에 지방이 더 많이 쌓이고 체중이 빨리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5살에서 12살 사이 어린이 479명을 대상으로 30개월간 추적관찰한 결과인데요.



비타민 D 농도가 저하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 프렌더거스트(내과의사) : "비타민 D로 전체 면역 체계가 3~5배 정도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백신보다도 더 나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학원 연구진들은 최근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비타민 D의 효능에 대한 과신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천여 개의 연구 논문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 D 섭취가 심장병, 암, 당뇨병 등 중증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일부 보고는 아직 명확히 검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충제 등을 통해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과 심혈관계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구촌 건강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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