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초경량 다운점퍼, 가벼울 뿐 덜 따뜻해”
입력 2010.12.14 (22:20)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만든 점퍼가 생각나는 철이죠.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는 초경량 다운 점퍼가 인기여서 보온성을 실험해봤더니,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다운 점퍼 매장이 손님들로 붐빕니다.



무엇보다 얇고 가벼운 게 요즘 대셉니다.



<인터뷰>신옥진(서울 성현동) : "초경량으로 많이 나와서 얆으면서도 따뜻하 다고 해서 한 번 보러 나왔어요."



하지만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이 20~30만 원대 초경량 다운 점퍼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충전도 즉 털이 눌렸다 회복되는 정도에서 5개 제품이 기준 미달이었습니다.



<인터뷰>김한수(의류시험연구원 박사) : "충전도가 낮다는 건 보온성이 낮을 뿐 아니라 옷의 형태를 유지 복원시키는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 개 제품은 보온력을 높여주는 솜털 비율이 표기보다 부족했습니다.



초경량 다운 점퍼의 무게는 평균 437그램, 일반 다운 점퍼보다 15% 정도 가벼웠습니다.



가벼운 만큼 일반 다운 점퍼보다는 보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다운 점퍼의 보온성을 100으로 볼 때 초경량 점퍼는 77에 그쳤습니다.



<인터뷰>박용희(소비자원 담당자) : "아주 추운 겨울에는 보온성을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의복을 착용하는 게 바람직."



소비자원은 유행을 따라 너무 가벼운 것만 찾기 보다는 용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 “초경량 다운점퍼, 가벼울 뿐 덜 따뜻해”
    • 입력 2010-12-14 22:20:28
    뉴스 9
<앵커 멘트>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만든 점퍼가 생각나는 철이죠.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다는 초경량 다운 점퍼가 인기여서 보온성을 실험해봤더니,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에 다운 점퍼 매장이 손님들로 붐빕니다.



무엇보다 얇고 가벼운 게 요즘 대셉니다.



<인터뷰>신옥진(서울 성현동) : "초경량으로 많이 나와서 얆으면서도 따뜻하 다고 해서 한 번 보러 나왔어요."



하지만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이 20~30만 원대 초경량 다운 점퍼 9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충전도 즉 털이 눌렸다 회복되는 정도에서 5개 제품이 기준 미달이었습니다.



<인터뷰>김한수(의류시험연구원 박사) : "충전도가 낮다는 건 보온성이 낮을 뿐 아니라 옷의 형태를 유지 복원시키는데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한 개 제품은 보온력을 높여주는 솜털 비율이 표기보다 부족했습니다.



초경량 다운 점퍼의 무게는 평균 437그램, 일반 다운 점퍼보다 15% 정도 가벼웠습니다.



가벼운 만큼 일반 다운 점퍼보다는 보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다운 점퍼의 보온성을 100으로 볼 때 초경량 점퍼는 77에 그쳤습니다.



<인터뷰>박용희(소비자원 담당자) : "아주 추운 겨울에는 보온성을 보완할 수 있는 다른 의복을 착용하는 게 바람직."



소비자원은 유행을 따라 너무 가벼운 것만 찾기 보다는 용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