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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치킨’ 파동, 무엇을 남겼나?
입력 2010.12.15 (23:33) 수정 2010.12.29 (18:2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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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롯데마트가 판매한 5천 원짜리 치킨이 오늘로 판매가 종료됐지만 그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형마트의 지나친 횡포라는 논란의 반대편엔 프렌차이즈 업체 치킨들의 가격 거품 비난이 거셉니다.
네티즌들은 치킨 판매를 재개하라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잡니다. <리포트>
5천 원짜리 치킨 판매 마지막날,
20분 만에 3백 마리가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강추위를 뚫고 온 소비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8시에요.(안 추웠어요?)추웠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니까요. -------------------------- <인터뷰> (오늘 예약마감됐어요) 그래도 하루는 더 해야지... -------------와이퍼------------- 정지주 논란끝에 이 5천원 짜리 치킨은 일주일만에 판매 종료되면서 7일천하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상당히 거셉니다.

우선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이 적정한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CG> 생닭 원가는 4천 원 선으로 비슷한데, 무와 콜라, 배달까지 포함된 프렌차이즈 치킨 값은 만 6천 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킨 업체들은 마리당 마진이 3천 원에 불과해 현 가격을 낮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골목 상권 보호가 우선인 지 소비자 이익이 우선인 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인터뷰>조동민/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대기업들이 서민업종에 지속적 진입하고 있는데 많은 각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민들이 치킨을 사먹기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이두원/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런식으로 가격파괴하는 상품이 많이 생기면 전반적인 생필품 물가 낮추는 긍정효과...
현재 인터넷에선 5천원 치킨 판매 재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지 못할 경우 비슷한 사례는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정지줍니다.@@@
  • ‘5천원 치킨’ 파동, 무엇을 남겼나?
    • 입력 2010-12-15 23:33:16
    • 수정2010-12-29 18: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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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롯데마트가 판매한 5천 원짜리 치킨이 오늘로 판매가 종료됐지만 그 후폭풍이 거셉니다.
대형마트의 지나친 횡포라는 논란의 반대편엔 프렌차이즈 업체 치킨들의 가격 거품 비난이 거셉니다.
네티즌들은 치킨 판매를 재개하라며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잡니다. <리포트>
5천 원짜리 치킨 판매 마지막날,
20분 만에 3백 마리가 모두 팔려나갔습니다.
강추위를 뚫고 온 소비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8시에요.(안 추웠어요?)추웠는데 오늘이 마지막이니까요. -------------------------- <인터뷰> (오늘 예약마감됐어요) 그래도 하루는 더 해야지... -------------와이퍼------------- 정지주 논란끝에 이 5천원 짜리 치킨은 일주일만에 판매 종료되면서 7일천하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후폭풍이 상당히 거셉니다.

우선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가격이 적정한 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CG> 생닭 원가는 4천 원 선으로 비슷한데, 무와 콜라, 배달까지 포함된 프렌차이즈 치킨 값은 만 6천 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치킨 업체들은 마리당 마진이 3천 원에 불과해 현 가격을 낮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골목 상권 보호가 우선인 지 소비자 이익이 우선인 지에 대한 논란도 있습니다. <인터뷰>조동민/한국프랜차이즈협회 부회장 대기업들이 서민업종에 지속적 진입하고 있는데 많은 각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민들이 치킨을 사먹기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이두원/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런식으로 가격파괴하는 상품이 많이 생기면 전반적인 생필품 물가 낮추는 긍정효과...
현재 인터넷에선 5천원 치킨 판매 재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지 못할 경우 비슷한 사례는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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