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벌어진국회 폭력 사태가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벌써 고소가 시작됐는데, 폭력 동영상을 모으고 공개하고,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예산안 통과 당시 국회 본회의장 앞.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이 본회의장 출입을 제지 당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민주당 당직자 6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맨 앞줄에 있던 6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하고 다음주 검찰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 등을 통해 폭행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차영(민주당 대변인) : "국민들을 속일 모양인데, 국민들은 결코 속지 않습니다."
한나라당도 맞대응으로 나섰습니다.
국회의원이 정상적 회의진행을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것을 폭력으로 막고 욕설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당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하고 의원,당직자들의 피해 상황을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향후 법적 대응은 민주당의 대응 수위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국회사무처 공무원노동조합도 "사무처는 공무수행 중이던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인사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벌어진국회 폭력 사태가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벌써 고소가 시작됐는데, 폭력 동영상을 모으고 공개하고,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예산안 통과 당시 국회 본회의장 앞.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이 본회의장 출입을 제지 당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민주당 당직자 6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맨 앞줄에 있던 6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하고 다음주 검찰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 등을 통해 폭행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차영(민주당 대변인) : "국민들을 속일 모양인데, 국민들은 결코 속지 않습니다."
한나라당도 맞대응으로 나섰습니다.
국회의원이 정상적 회의진행을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것을 폭력으로 막고 욕설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당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하고 의원,당직자들의 피해 상황을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향후 법적 대응은 민주당의 대응 수위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국회사무처 공무원노동조합도 "사무처는 공무수행 중이던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인사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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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회 폭력사태 공방 법정으로
-
- 입력 2010-12-17 22:09:49
![](/data/news/2010/12/17/2212126_200.jpg)
<앵커 멘트>
새해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벌어진국회 폭력 사태가 법정공방으로 번질 조짐입니다.
벌써 고소가 시작됐는데, 폭력 동영상을 모으고 공개하고, 기 싸움이 치열합니다.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예산안 통과 당시 국회 본회의장 앞.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이 본회의장 출입을 제지 당합니다.
자유선진당은 민주당 당직자 6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오늘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녹취>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맨 앞줄에 있던 6명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에 징계안을 제출하고 다음주 검찰 고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 등을 통해 폭행 피해 사례를 취합하고 있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차영(민주당 대변인) : "국민들을 속일 모양인데, 국민들은 결코 속지 않습니다."
한나라당도 맞대응으로 나섰습니다.
국회의원이 정상적 회의진행을 위해 본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것을 폭력으로 막고 욕설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당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공개하고 의원,당직자들의 피해 상황을 밝혔습니다.
<녹취>안형환(한나라당 대변인) : "향후 법적 대응은 민주당의 대응 수위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국회사무처 공무원노동조합도 "사무처는 공무수행 중이던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인사들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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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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