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인력, 중소기업서 새롭게 다시 뛴다
입력 2010.12.18 (09:46)
수정 2010.1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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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전문가로 올라섰지만, 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회사에서 나와야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퇴직 전문가들 가운데는 해외 전문 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러가지 절삭 공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품의 80% 정도는 해외로 수출합니다.
회사측은 내년 수출 전망도 밝게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2년전에 수출 1억 달러 탑을 탔고요. 내년에 2억 달러 목표로 하고 있어요."
수출이 늘수록 해외 영업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해외 근무 인력을 구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저희 같은 중견기업에서는 언어도 되고, 그 나라 문화도 아는 사람들을 구하는 게 어렵습니다."
베트남 전문가인 김효열씨, 이달 초 베트남에 투자를 한 회사에서 다시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효열(재취업자/57세) : "베트남의 문화라든지, 베트남의 지리라든지 그런 경륜이 쌓인 걸 발휘를 하는 게 기업을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기업체 퇴직자나 명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취업박람회.
해외에 진출한 180여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 3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해외 전문가를 뽑을 수 있고, 퇴직자들은 손쉽게 재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코트라 해외투자지원단장) : "간부급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인력풀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코트라는 중소기업과 중고령 퇴직자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해마다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해외 전문가로 올라섰지만, 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회사에서 나와야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퇴직 전문가들 가운데는 해외 전문 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러가지 절삭 공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품의 80% 정도는 해외로 수출합니다.
회사측은 내년 수출 전망도 밝게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2년전에 수출 1억 달러 탑을 탔고요. 내년에 2억 달러 목표로 하고 있어요."
수출이 늘수록 해외 영업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해외 근무 인력을 구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저희 같은 중견기업에서는 언어도 되고, 그 나라 문화도 아는 사람들을 구하는 게 어렵습니다."
베트남 전문가인 김효열씨, 이달 초 베트남에 투자를 한 회사에서 다시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효열(재취업자/57세) : "베트남의 문화라든지, 베트남의 지리라든지 그런 경륜이 쌓인 걸 발휘를 하는 게 기업을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기업체 퇴직자나 명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취업박람회.
해외에 진출한 180여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 3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해외 전문가를 뽑을 수 있고, 퇴직자들은 손쉽게 재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코트라 해외투자지원단장) : "간부급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인력풀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코트라는 중소기업과 중고령 퇴직자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해마다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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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인력, 중소기업서 새롭게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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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2-18 09:46:26
- 수정2010-12-18 11:27:24
<앵커 멘트>
해외 전문가로 올라섰지만, 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회사에서 나와야 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퇴직 전문가들 가운데는 해외 전문 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러가지 절삭 공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제품의 80% 정도는 해외로 수출합니다.
회사측은 내년 수출 전망도 밝게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2년전에 수출 1억 달러 탑을 탔고요. 내년에 2억 달러 목표로 하고 있어요."
수출이 늘수록 해외 영업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해외 근무 인력을 구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송호근(YG-1 대표) : "저희 같은 중견기업에서는 언어도 되고, 그 나라 문화도 아는 사람들을 구하는 게 어렵습니다."
베트남 전문가인 김효열씨, 이달 초 베트남에 투자를 한 회사에서 다시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효열(재취업자/57세) : "베트남의 문화라든지, 베트남의 지리라든지 그런 경륜이 쌓인 걸 발휘를 하는 게 기업을 돕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기업체 퇴직자나 명퇴자 등을 대상으로 열린 취업박람회.
해외에 진출한 180여개 중소기업과 취업 희망자 3백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중소기업은 우수한 해외 전문가를 뽑을 수 있고, 퇴직자들은 손쉽게 재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상욱(코트라 해외투자지원단장) : "간부급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인력풀을 구성하게 됐습니다."
코트라는 중소기업과 중고령 퇴직자 모두에 윈윈이 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해마다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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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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