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까진 눈이 와서 여기저기 좋은 설경을 만들어 놓더니 오늘은 날씨가 또 꽤 포근해졌죠.
그래서 겨울 정취 즐기러 나선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대산이 순백의 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설원 속에서 푸른 상록수도 눈꽃을 머금었습니다.
끝없는 설경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덧 해발 천5백 미터.
정상의 기쁨을 비로봉 바위와 함께 사진에 담습니다.
아흔아홉 굽이 대관령도 고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변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쉴새없이 불어도, 등산객의 발걸음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내린 눈에 스키장은 슬로프를 활짝 열었습니다.
제철을 만난 스키어들로 리프트는 장사진입니다.
시원스레 활강하고, 보란 듯 묘기도 부립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초보들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마을 언덕마다 즉석 눈썰매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스키장만은 못 해도 밀어주고 끌어주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만끽한 은빛 설경.
겨울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어제까진 눈이 와서 여기저기 좋은 설경을 만들어 놓더니 오늘은 날씨가 또 꽤 포근해졌죠.
그래서 겨울 정취 즐기러 나선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대산이 순백의 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설원 속에서 푸른 상록수도 눈꽃을 머금었습니다.
끝없는 설경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덧 해발 천5백 미터.
정상의 기쁨을 비로봉 바위와 함께 사진에 담습니다.
아흔아홉 굽이 대관령도 고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변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쉴새없이 불어도, 등산객의 발걸음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내린 눈에 스키장은 슬로프를 활짝 열었습니다.
제철을 만난 스키어들로 리프트는 장사진입니다.
시원스레 활강하고, 보란 듯 묘기도 부립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초보들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마을 언덕마다 즉석 눈썰매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스키장만은 못 해도 밀어주고 끌어주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만끽한 은빛 설경.
겨울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곳곳 은빛 설원…겨울 정취 ‘만끽’
-
- 입력 2010-12-18 21:56:48
![](/data/news/2010/12/18/2212404_120.jpg)
<앵커 멘트>
어제까진 눈이 와서 여기저기 좋은 설경을 만들어 놓더니 오늘은 날씨가 또 꽤 포근해졌죠.
그래서 겨울 정취 즐기러 나선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대산이 순백의 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설원 속에서 푸른 상록수도 눈꽃을 머금었습니다.
끝없는 설경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덧 해발 천5백 미터.
정상의 기쁨을 비로봉 바위와 함께 사진에 담습니다.
아흔아홉 굽이 대관령도 고운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변했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쉴새없이 불어도, 등산객의 발걸음은 여유롭기만 합니다.
주말을 앞두고 내린 눈에 스키장은 슬로프를 활짝 열었습니다.
제철을 만난 스키어들로 리프트는 장사진입니다.
시원스레 활강하고, 보란 듯 묘기도 부립니다.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초보들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마을 언덕마다 즉석 눈썰매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스키장만은 못 해도 밀어주고 끌어주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만끽한 은빛 설경.
겨울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