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표 합류 “골로 말할 것!”

입력 2010.12.2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축구대표팀의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힘들지만, 공격수답게 골로 말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여덟 살의 어린 나이로 세 골을 몰아치며 분데스리가에 돌풍을 일으킨 손흥민.



독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늘 꿈꿔 왔던 태극마크를 달며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축구하기 시작한 뒤로 나라를 위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싶었다."



손흥민은 빡빡한 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긴 비행 끝에 합류했지만,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조광래 감독으로부터 공을 다루는 감각이 탁월하고, 골문 앞에서의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흥민 역시 아시안컵에 나서 51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골 넣는 게 개인적 목표지만, 그것보다 승리하고 좋은 경기로 활약하는 게 목표다."



아시안컵에 나설경우 박주영과 함께 최전방을 맡게될 손흥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대표 합류 “골로 말할 것!”
    • 입력 2010-12-21 22:10:48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함부르크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축구대표팀의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아직은 낯설고 힘들지만, 공격수답게 골로 말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열여덟 살의 어린 나이로 세 골을 몰아치며 분데스리가에 돌풍을 일으킨 손흥민.

독일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늘 꿈꿔 왔던 태극마크를 달며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축구하기 시작한 뒤로 나라를 위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싶었다."

손흥민은 빡빡한 리그 일정을 소화한 뒤, 긴 비행 끝에 합류했지만, 몸놀림은 가벼웠습니다.

조광래 감독으로부터 공을 다루는 감각이 탁월하고, 골문 앞에서의 공격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손흥민 역시 아시안컵에 나서 51년 만의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골 넣는 게 개인적 목표지만, 그것보다 승리하고 좋은 경기로 활약하는 게 목표다."

아시안컵에 나설경우 박주영과 함께 최전방을 맡게될 손흥민.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