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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 마치고 광화문으로
입력 2010.12.23 (06:4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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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면 보수를 위해 40일간 광화문을 비웠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오늘 새벽,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출근길 시민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

우한울 기자! 동상 설치 작업 아직 진행중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마친 이순신 장군 동상은 오늘 새벽 4시쯤 이곳 광화문 광장에 다시 우뚝 섰습니다.

40일 전 서 있던 그 자리에 정확하게 돌아온 건데요, 다만 보호비닐을 아직 벗기지 않아 외형은 드러나지 않은 상탭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어서 시민들 발길이 뜸합니다.

하지만 한 시간 뒤 보호비닐이 벗겨지게 되면, 출근길 시민들은 쾌차한 이순신 장군 동상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상을 세우기 위해, 20여명의 기술자들은 오늘 새벽 2시부터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밤샘 작업을 펼쳤습니다.

정확한 측량으로 동상을 원래 자리에 놓은 뒤, 기단부에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지난 40여일간, 이순신 장군 동상은 머리와 칼자루 등 결함이 나타난 16군데가 새로운 주물로 모두 교체됐습니다.

동상 안쪽 지지대도 보강돼, 진도 8의 대지진과 시속 100km 강풍을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상의 칼이 일본도다, 항복하는 장수의 모습이라는 등의 지적이 일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지난 40여년 간 시민들 인식 속에 자리잡은 동상의 상징성을 고려해 동상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 이순신 장군 동상 보수 마치고 광화문으로
    • 입력 2010-12-23 06:47: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면 보수를 위해 40일간 광화문을 비웠던 이순신 장군 동상이 오늘 새벽,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출근길 시민들은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봅니다.

우한울 기자! 동상 설치 작업 아직 진행중인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마친 이순신 장군 동상은 오늘 새벽 4시쯤 이곳 광화문 광장에 다시 우뚝 섰습니다.

40일 전 서 있던 그 자리에 정확하게 돌아온 건데요, 다만 보호비닐을 아직 벗기지 않아 외형은 드러나지 않은 상탭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어서 시민들 발길이 뜸합니다.

하지만 한 시간 뒤 보호비닐이 벗겨지게 되면, 출근길 시민들은 쾌차한 이순신 장군 동상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상을 세우기 위해, 20여명의 기술자들은 오늘 새벽 2시부터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밤샘 작업을 펼쳤습니다.

정확한 측량으로 동상을 원래 자리에 놓은 뒤, 기단부에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지난 40여일간, 이순신 장군 동상은 머리와 칼자루 등 결함이 나타난 16군데가 새로운 주물로 모두 교체됐습니다.

동상 안쪽 지지대도 보강돼, 진도 8의 대지진과 시속 100km 강풍을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동상의 칼이 일본도다, 항복하는 장수의 모습이라는 등의 지적이 일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지난 40여년 간 시민들 인식 속에 자리잡은 동상의 상징성을 고려해 동상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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