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15도…밤부터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0.12.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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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와 함께 오늘 밤부터 서해안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지만, 곳곳에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계속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 서해안지역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내리겠고, 밤부터는 눈발이 부쩍 굵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 5에서 최고 15cm, 충남 내륙과 제주 해안엔 2에서 7cm 가량입니다.

이번 눈은 내일 낮에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져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눈이 확대돼 다소 많은 양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중부와 호남지방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다음주 월요일에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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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중부 -15도…밤부터 서해안 많은 눈
    • 입력 2010-12-24 13:25:45
    뉴스 12
<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와 함께 오늘 밤부터 서해안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해안은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지만, 곳곳에 대설특보까지 내려지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계속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는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 서해안지역엔 산발적으로 약한 눈이 내리겠고, 밤부터는 눈발이 부쩍 굵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 5에서 최고 15cm, 충남 내륙과 제주 해안엔 2에서 7cm 가량입니다. 이번 눈은 내일 낮에 잠시 그쳤다가 밤부터 다시 강해져 주말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으로 눈이 확대돼 다소 많은 양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초까지 중부와 호남지방엔 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다음주 월요일에는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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