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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식빵’ 제보, 경쟁 빵집 조작 의혹
입력 2010.12.26 (07:45)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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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식빵 안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는 이른바 '쥐식빵' 의혹을 인터넷에 처음 올렸던 경쟁 빵집 주인이 어제 저녁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돌아갔습니다.

자작극 의혹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빵집 주인 김모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녹추> "(조사는 어떻게 받으셨어요?) ..."

경찰은 김 씨가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빵에 쥐를 넣은 뒤 인터넷에 글과 사진을 올렸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조사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김씨의 아들이 경쟁빵집에서 빵을 샀고 김 씨가 남의 명의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데다가, 해당 업체나 소비자원 등에 신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그러나 자작극 의혹을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빵 제조 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놓고 문제의 빵집 제빵사와 대질심문도 벌였지만 실제로 식빵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질심문을 벌였던 제빵사는 김 씨가 경찰에 제출한 식빵이 자신의 빵집에서 만드는 제품과 다르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씨가 가지고 온 빵을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른바 '쥐식빵' 의혹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문제의 빵집과 경쟁관계에 있던 같은 동네 빵집 주인 김모 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 씨를 소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 ‘쥐 식빵’ 제보, 경쟁 빵집 조작 의혹
    • 입력 2010-12-26 07:45:39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식빵 안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는 이른바 '쥐식빵' 의혹을 인터넷에 처음 올렸던 경쟁 빵집 주인이 어제 저녁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돌아갔습니다.

자작극 의혹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빵집 주인 김모 씨는 오늘 새벽 2시쯤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녹추> "(조사는 어떻게 받으셨어요?) ..."

경찰은 김 씨가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기 위해 빵에 쥐를 넣은 뒤 인터넷에 글과 사진을 올렸을 가능성에 대해 집중조사했습니다.

CCTV 분석 결과 김씨의 아들이 경쟁빵집에서 빵을 샀고 김 씨가 남의 명의로 인터넷에 글을 올린 데다가, 해당 업체나 소비자원 등에 신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그러나 자작극 의혹을 끝까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식빵 제조 과정에서 쥐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놓고 문제의 빵집 제빵사와 대질심문도 벌였지만 실제로 식빵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반면 대질심문을 벌였던 제빵사는 김 씨가 경찰에 제출한 식빵이 자신의 빵집에서 만드는 제품과 다르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김 씨가 가지고 온 빵을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른바 '쥐식빵' 의혹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문제의 빵집과 경쟁관계에 있던 같은 동네 빵집 주인 김모 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 씨를 소환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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