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산책] ‘더 소울 콘서트’ 外

입력 2010.1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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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화가 산책입니다.

올해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사랑하는 이들과 기억에 남는 마지막 밤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감미롭고 강렬한 노래의 향연, 콘서트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국내 최고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김범수'와 '바이브','빅마마의 이영현'이 함께하는 합동 콘서트, '더 소울'입니다.

'보고싶다'와 '하루', '슬픔 활용법' 등 김범수의 노래는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노래 속으로 빨려듭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단연 최고로 꼽는 빅마마 이영현 씨의 노래는 절로 감탄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금방이라도 슬픔이 묻어날 것 같은 바이브의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가세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갑니다.

이들이 함께 들려줄 하모니도 궁금증을 더하는데요.

커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하네요.

윤도현이 그의 밴드와 이색적인 '락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그야말로 에너지 넘치는 그런 무대인데요.

윤도현은 이번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락가수로서만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의 그의 매력을 펼쳐보입니다.

'헤드윅'과 '하드록 카페' 등 지금까지 자신이 출연한 4편의 뮤지컬 삽입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TV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칼린 씨.

그가 협력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죠.

뮤지컬 '아이다'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14개 언어로 21개 나라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흥행대작입니다.

국내에선 2005년 초연된 이후 재공연되는 작품입니다.

초연 당시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 디자인과 조명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고대 이집트의 장래 유망한 젊은 장군 라다메스와 이웃 나라 누비아에서 노예로 잡혀온 공주 아이다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김우형과 옥주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남자 셋이 모이면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얘기, 하지만 여자들은 제일 싫어한다는 얘기, 바로 군대 얘기죠?

하지만 객석에는 여성 관객들로 꽉~꽉~ 찹니다.

군인들의 일상과 풋풋한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 '스페셜 레터'인데요.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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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산책] ‘더 소울 콘서트’ 外
    • 입력 2010-12-26 0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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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화가 산책입니다. 올해 마지막 밤 어떻게 보낼 계획이신가요? 사랑하는 이들과 기억에 남는 마지막 밤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감미롭고 강렬한 노래의 향연, 콘서트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국내 최고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김범수'와 '바이브','빅마마의 이영현'이 함께하는 합동 콘서트, '더 소울'입니다. '보고싶다'와 '하루', '슬픔 활용법' 등 김범수의 노래는 듣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노래 속으로 빨려듭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단연 최고로 꼽는 빅마마 이영현 씨의 노래는 절로 감탄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금방이라도 슬픔이 묻어날 것 같은 바이브의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가세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갑니다. 이들이 함께 들려줄 하모니도 궁금증을 더하는데요. 커플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고 하네요. 윤도현이 그의 밴드와 이색적인 '락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그야말로 에너지 넘치는 그런 무대인데요. 윤도현은 이번 무대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락가수로서만이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의 그의 매력을 펼쳐보입니다. '헤드윅'과 '하드록 카페' 등 지금까지 자신이 출연한 4편의 뮤지컬 삽입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TV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박칼린 씨. 그가 협력연출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죠. 뮤지컬 '아이다'가 무대에 올랐는데요. 14개 언어로 21개 나라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흥행대작입니다. 국내에선 2005년 초연된 이후 재공연되는 작품입니다. 초연 당시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 디자인과 조명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고대 이집트의 장래 유망한 젊은 장군 라다메스와 이웃 나라 누비아에서 노예로 잡혀온 공주 아이다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김우형과 옥주현이 남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칩니다. 남자 셋이 모이면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얘기, 하지만 여자들은 제일 싫어한다는 얘기, 바로 군대 얘기죠? 하지만 객석에는 여성 관객들로 꽉~꽉~ 찹니다. 군인들의 일상과 풋풋한 사랑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작 뮤지컬 '스페셜 레터'인데요.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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