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대설특보…정읍 17.5㎝ 기록

입력 2010.12.30 (13:04) 수정 2010.12.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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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를 비롯한 호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폭설로 시내버스 운행이 단축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전 내내 오락가락하던 눈발이 조금 전부터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시내도로에 쌓였던 눈도 잠시 눈이 그친 사이 대부분 녹았지만 다시 눈이 내리면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호남 내륙지역엔 눈발이 더욱 굵어져 현재 전북 임실과 순창, 정읍엔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그 밖의 호남 대부분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남 순천 9 광주 8.7 영광 4.5cm, 전북 정읍 17.5. 전주 11.6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계속되자 교통이 통제되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시내버스 90개 노선 가운데 원효사나 첨단지구 등을 오가는 15개 노선이 단축이나 우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도 구례 성삼재 구간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여수와 완도 목포 신안 등 5개 시군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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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지역 대설특보…정읍 17.5㎝ 기록
    • 입력 2010-12-30 13:04:05
    • 수정2010-12-30 17:06:02
    뉴스 12
<앵커 멘트> 광주를 비롯한 호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폭설로 시내버스 운행이 단축되는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최혜진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전 내내 오락가락하던 눈발이 조금 전부터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시내도로에 쌓였던 눈도 잠시 눈이 그친 사이 대부분 녹았지만 다시 눈이 내리면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호남 내륙지역엔 눈발이 더욱 굵어져 현재 전북 임실과 순창, 정읍엔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또 광주를 비롯한 그 밖의 호남 대부분지방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남 순천 9 광주 8.7 영광 4.5cm, 전북 정읍 17.5. 전주 11.6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이 계속되자 교통이 통제되는 곳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시내버스 90개 노선 가운데 원효사나 첨단지구 등을 오가는 15개 노선이 단축이나 우회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에서도 구례 성삼재 구간의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여수와 완도 목포 신안 등 5개 시군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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