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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직원이 현금 탈취…동기는?
입력 2011.01.04 (22:1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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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눈 깜짝할 사이에 현금수송 차량에서 5억 원이 넘는 돈을 능숙하게 훔쳐갔던 사람들.

결국 경찰에 붙잡혔는데 검거 과정에 숨은 수훈갑이 있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금 수송차에 침입해 뭉칫돈을 터는 장면은 마치 자기 집 안방 물건을 뒤지듯 능수능란합니다.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의 한 대학교에 주차된 현금 수송차에서 5억 4천만 원을 털어 달아났던 용의자들은 다름아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현금을 직접 턴 사람은 전직 보안업체 직원 28살 이모 씨였고 현금 수송차의 이동 경로를 알려준 사람은 피해 수송업체 직원 김모씨였습니다.

또 무직인 곽모 씨는 돈을 건네 받아 자신의 집에 숨겼습니다.

이들이 훔친 돈은 대부분 회수됐고, 천4백만 원 정도는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학교 동기생인 이들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현금 수송차량을 털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모 씨(용의자) : (뭐에 쓰려고 범행했습니까?) "빚도 갚고,취직이 안되서 좀 힘들었습니다."

치밀했던 범행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시내버스 CCTV에 용의 차량이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김동영(구미경찰서장) : "시내버스 cctv에 1차적으로 찍힌 것이 확인됐고,그 외에 구미 전역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다 보니까.."

이들의 허황된 욕망은 범행 사흘 만에 평생 후회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 보안업체 직원이 현금 탈취…동기는?
    • 입력 2011-01-04 22:16:49
    뉴스 9
<앵커 멘트>

눈 깜짝할 사이에 현금수송 차량에서 5억 원이 넘는 돈을 능숙하게 훔쳐갔던 사람들.

결국 경찰에 붙잡혔는데 검거 과정에 숨은 수훈갑이 있었습니다.

이재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금 수송차에 침입해 뭉칫돈을 터는 장면은 마치 자기 집 안방 물건을 뒤지듯 능수능란합니다.

지난달 31일, 경북 구미의 한 대학교에 주차된 현금 수송차에서 5억 4천만 원을 털어 달아났던 용의자들은 다름아닌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현금을 직접 턴 사람은 전직 보안업체 직원 28살 이모 씨였고 현금 수송차의 이동 경로를 알려준 사람은 피해 수송업체 직원 김모씨였습니다.

또 무직인 곽모 씨는 돈을 건네 받아 자신의 집에 숨겼습니다.

이들이 훔친 돈은 대부분 회수됐고, 천4백만 원 정도는 유흥비 등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학교 동기생인 이들은, 카드빚을 갚기 위해 현금 수송차량을 털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모 씨(용의자) : (뭐에 쓰려고 범행했습니까?) "빚도 갚고,취직이 안되서 좀 힘들었습니다."

치밀했던 범행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시내버스 CCTV에 용의 차량이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터뷰>김동영(구미경찰서장) : "시내버스 cctv에 1차적으로 찍힌 것이 확인됐고,그 외에 구미 전역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다 보니까.."

이들의 허황된 욕망은 범행 사흘 만에 평생 후회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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