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완벽 유치 준비 ‘3번 실패 없다’

입력 2011.01.06 (22:12) 수정 2011.01.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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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이 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에 공식 돌입했습니다.



두 번의 고배 끝의 세번째 도전인만큼 각오가 남다릅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평창은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연거푸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한 세 번째 도전의 닻을 올렸습니다.



그 첫번째 관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IOC에 제출할 후보도시 파일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녹취>조양호(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좌절하지 않았고 더욱 진전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 부단이 노력해왔기에 이젠 그 노력이 열매 거둘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도시 파일에는 스키점프대 등 중요 경기시설이 완성됐고, 30분 거리 내에 밀도있게 조성됐다는 평창의 강점이 담겼습니다.



올림픽 특구지정 계획 등 정부의 지원도 강화됐다는 점도 집중 부각했습니다.



IOC는 이 개최도시 파일을 토대로 다음달 16일부터 나흘동안 평창을 직접 찾아 현지실사를 벌이게 됩니다.



평창의 경쟁도시론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뛰고 있습니다.



안시의 경우 유치위원장 사퇴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어 사실상 평창과 뮌헨의 2파전 양상입니다.



강원도 평창의 꿈!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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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완벽 유치 준비 ‘3번 실패 없다’
    • 입력 2011-01-06 22:12:27
    • 수정2011-01-06 22: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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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이 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에 공식 돌입했습니다.

두 번의 고배 끝의 세번째 도전인만큼 각오가 남다릅니다.

엄기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도 평창은 2010년과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연거푸 실패의 쓴잔을 마셔야 했습니다.

아픔을 딛고, 꿈을 이루기 위한 세 번째 도전의 닻을 올렸습니다.

그 첫번째 관문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IOC에 제출할 후보도시 파일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녹취>조양호(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좌절하지 않았고 더욱 진전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 부단이 노력해왔기에 이젠 그 노력이 열매 거둘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후보도시 파일에는 스키점프대 등 중요 경기시설이 완성됐고, 30분 거리 내에 밀도있게 조성됐다는 평창의 강점이 담겼습니다.

올림픽 특구지정 계획 등 정부의 지원도 강화됐다는 점도 집중 부각했습니다.

IOC는 이 개최도시 파일을 토대로 다음달 16일부터 나흘동안 평창을 직접 찾아 현지실사를 벌이게 됩니다.

평창의 경쟁도시론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뛰고 있습니다.

안시의 경우 유치위원장 사퇴 등 내부 갈등을 겪고 있어 사실상 평창과 뮌헨의 2파전 양상입니다.

강원도 평창의 꿈!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BS 뉴스 엄기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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