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구제역, 고속도로 타고 확산 가능성
입력 2011.01.07 (06:40)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충남 천안과 보령에 이어 당진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고속도로를 통한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들이 모두 고속도로 주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민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당진의 돼지 사육농가도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제역을 막기 위해 한 달 넘게 가슴 졸이며 축사를 소독해 온 농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한현석(한우사육농가): "아 말하면 뭐해 걱정이 크죠. 계속 소독하고 난리들인데."

역학조사에서 구제역 유입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고속도로를 통한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4.8km 떨어진 곳에 당진-대전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 기준으로 위험지역은 벗어났지만 경계지역 안에 있습니다.

앞서 농가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천안은, 가까운 농가는 경부고속도로와 불과 50m 옆에 인접해 있는 등 모두 경계지역 10km 안에 있습니다.

보령의 구제역 발생 농가 역시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7.7km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병수(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 "바이러스 특성상 공기를 통한 고속도로에서의 유입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사통팔달 뚫린 고속도로망이 자칫 구제역의 감염 통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 구제역, 고속도로 타고 확산 가능성
    • 입력 2011-01-07 06:40: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충남 천안과 보령에 이어 당진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고속도로를 통한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들이 모두 고속도로 주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민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당진의 돼지 사육농가도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제역을 막기 위해 한 달 넘게 가슴 졸이며 축사를 소독해 온 농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인터뷰>한현석(한우사육농가): "아 말하면 뭐해 걱정이 크죠. 계속 소독하고 난리들인데."

역학조사에서 구제역 유입 경로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가운데 고속도로를 통한 전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로부터 4.8km 떨어진 곳에 당진-대전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구제역 방역 기준으로 위험지역은 벗어났지만 경계지역 안에 있습니다.

앞서 농가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천안은, 가까운 농가는 경부고속도로와 불과 50m 옆에 인접해 있는 등 모두 경계지역 10km 안에 있습니다.

보령의 구제역 발생 농가 역시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7.7km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인터뷰>김병수(공주대 특수동물학과 교수): "바이러스 특성상 공기를 통한 고속도로에서의 유입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사통팔달 뚫린 고속도로망이 자칫 구제역의 감염 통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해 보입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