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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김정은 생일 “조용”…기록영화 방송
입력 2011.01.09 (21:4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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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을 맞은 북한은 예상과 달리 조용했습니다.

김정은을 반대하는 내부 분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1월 8일은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날입니다.

북한이 3대 세습을 공식화하고 맞는 첫해로 생일 축하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상하리 만큼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북한 TV에서도 어젯밤 김정은이 생일을 맞았다는 발표 없이 기록영화 1편을 긴급 편성해 방송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을 다했던 군부 실세들의 얘기로 대를 이어 김정은 대장도 받들자는 메모와 편지를 편집해 강조했습니다.

<녹취>북한 조성중앙TV:"한 목숨 바쳐 싸우는 것을 의무로, 영예로 간직한 그였기에 그의 심장은 언제나 육탄전법 정신으로 불탔고...."

북한은 지난해 김정은 생일을 임시 휴일로 정하고 축하행사를 치렀지만 올해는 주민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공안당국이 특별 경계를 폈다고 현지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국경 출입과 주민 이동도 단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당 비서들이 김정은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치르자고 제안했지만 김정은이 생일을 검소하게 지내길 희망해 충성을 다짐하는 강연회만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 北 어제 김정은 생일 “조용”…기록영화 방송
    • 입력 2011-01-09 21:46:47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을 맞은 북한은 예상과 달리 조용했습니다.

김정은을 반대하는 내부 분위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1월 8일은 후계자 김정은의 생일날입니다.

북한이 3대 세습을 공식화하고 맞는 첫해로 생일 축하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상하리 만큼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북한 TV에서도 어젯밤 김정은이 생일을 맞았다는 발표 없이 기록영화 1편을 긴급 편성해 방송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충성을 다했던 군부 실세들의 얘기로 대를 이어 김정은 대장도 받들자는 메모와 편지를 편집해 강조했습니다.

<녹취>북한 조성중앙TV:"한 목숨 바쳐 싸우는 것을 의무로, 영예로 간직한 그였기에 그의 심장은 언제나 육탄전법 정신으로 불탔고...."

북한은 지난해 김정은 생일을 임시 휴일로 정하고 축하행사를 치렀지만 올해는 주민들이 소요사태를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보고 공안당국이 특별 경계를 폈다고 현지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열린북한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국경 출입과 주민 이동도 단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당 비서들이 김정은 생일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치르자고 제안했지만 김정은이 생일을 검소하게 지내길 희망해 충성을 다짐하는 강연회만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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