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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범 前 청장 오늘 소환…강희락 영장 청구
입력 2011.01.12 (06:52) 수정 2011.01.12 (07:2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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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설 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선 어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길범 전 청장은 급식업체 대표 유모 씨에게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을 알선해주고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또 이 전 청장이 건설 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을 얻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어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지난 2009년 8월 부터 12월 사이 유씨로부터 경찰관들에 대한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강 전 청장이 유 씨에게 4천만 원을 건네며 도피할 것을 권유하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유씨에게 경찰 고위간부들을 소개해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이 유 씨와 접촉한 경찰 간부들로부터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경무관과 총경들을 중심으로 강 전 청장의 부탁을 받고 유 씨를 만났다는 진술이 잇따랐습니다.

<녹취>경찰 간부 : "전화가 와가지고 소개를 시켜주면서 사람이 가니까 만나보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해당 경찰간부들은 모두 유 씨의 청탁을 거절하고 금품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이길범 前 청장 오늘 소환…강희락 영장 청구
    • 입력 2011-01-12 06:52:19
    • 수정2011-01-12 07:22: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건설 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선 어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길범 전 해양경찰청장이 오늘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이길범 전 청장은 급식업체 대표 유모 씨에게 건설 현장 식당 운영권을 알선해주고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또 이 전 청장이 건설 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을 얻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강희락 전 경찰청장에 대해 어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지난 2009년 8월 부터 12월 사이 유씨로부터 경찰관들에 대한 인사 청탁 등의 명목으로 1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강 전 청장이 유 씨에게 4천만 원을 건네며 도피할 것을 권유하는 등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유씨에게 경찰 고위간부들을 소개해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이 유 씨와 접촉한 경찰 간부들로부터 자진 신고를 받은 결과 경무관과 총경들을 중심으로 강 전 청장의 부탁을 받고 유 씨를 만났다는 진술이 잇따랐습니다.

<녹취>경찰 간부 : "전화가 와가지고 소개를 시켜주면서 사람이 가니까 만나보라고 하더라고."

하지만, 해당 경찰간부들은 모두 유 씨의 청탁을 거절하고 금품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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