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수산업으로 경제 발전

입력 2011.01.16 (10:53) 수정 2011.02.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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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작지만 강한 나라 이스라엘에서 특히 눈에 띄는 산업이 군수 산업입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세계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이 민간 분야로 활발하게 이전되면서 군수 산업이 경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수산업을 지형철 순회특파원이 밀착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래바람 날리는 사막에 한 무리의 군용 차량이 모여듭니다. 트럭에 실린 장비들은 새롭게 개발된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발전기와...레이더... 통신장비가 설치되고 요격 미사일도 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발사된 적의 로켓탄. 이내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고 날아오는 적의 포탄을 하늘에서 파괴합니다. 여러 발의 로켓탄과 소형 지대지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와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모두 요격합니다. 아이런 돔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미사일뿐만 아니라 포탄이나 로켓탄 등 날아오는 모든 물체에 대한 방어체곕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적의 포탄에 정확히 명중하는 요격 미사일,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방산업체 라파엘사가 개발한 것입니다. 이 회사 미사일 사업부에서는 각종 미사일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도입해 연평도에 배치할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도 이 회사 제품입니다.



팝아이라 불리는 이 미사일은 전투기에서 발사해 땅의 목표물을 공격합니다. 우리가 이미 수입해 공군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날아가며 앞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전투기 조종사에게 전송합니다. 조종사는 이 영상을 보고 미사일을 목표물에 정확히 유도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 전송 기술은 의료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캡슐은 몸 안의 내장기관을 통과하며 영상을 의사에게 보냅니다. 이후 캡슐은 용변을 볼 때 배출되는데 환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다른 내시경과 달리 알약처럼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파엘사의 미사일 기술은 다른 의료기기에도 응용됩니다.



<인터뷰> 요시 호로비츠(라파엘사 항공미사일 사업개발부 영업부장): "전자 광학 탐지기를 앞에 단 공대공 미사일이에요. 이 탐지기를 식히기 위해서는 냉각장치가 필요한데, 똑같은 장치가 사람 몸을 출혈 없이 수술하는 장치에 쓰이죠. 이 미사일에 쓰는 다른 장치는 당뇨병 환자가 고통 없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 쓰이죠."



2008년 미국 특허청에 이스라엘은 의료기기분야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등록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군사 기술에서 나왔는데 파괴와 살상을 위한 기술이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되는 것입니다.



방산 기술이 민수용으로 전환된 사례는 또 있습니다. 무인 항공기와 장갑차 등 각종 무기를 생산하는 엘빗시스템사 이 회사 광학 사업부의 주력 상품은 군용기에 쓰이는 핵심 부품, 허드입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라 불이는 이 장치는 투명한 유리에 고도, 속도, 항로 등 비행에 관계되는 정보를 표시합니다. 전투기, 헬기 조종사는 계기판조차 볼 수 없는 긴박한 순간에서도 앞을 주시하며 동시에 비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콥 요사(엘빗시스템사 광학사업부 영업팀장): "전기 부분과 광학 부분으로 구성돼 있죠. 영상합성유리로 된 전기광학 장치입니다. 저 먼 곳의 정보를 표기할 수 있는 유리에는 조종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가 있어요. 계기판을 보기 위해 아래를 안 봐도 됩니다."



세계적인 화물운송업체 페덱스는 이 장치를 민간 화물기에 적용했습니다.



물류기지가 있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45초에 한대씩 페덱스 화물기가 이착륙합니다. 바쁜 시간에는 한번에 150대가 몰려들기 때문에 한대만 착륙이 지연 되도 하늘에선 순식간에 정체가 빚어집니다.



때문에 페덱스는 정시 착륙을 위해 모든 화물기에 허드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야간에도, 안개가 껴도, 또는 만에 하나 공항의 착륙 유도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조종사는 이 장치에 의존해 안전하게, 또 예정된 시간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한해 매출은 6천억 원. 그중 민간부분은 5%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항공화물회사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민항기 회사들이 이와 같은 시스템을 채택할 경우 민간부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수산업은 비용 대비 최적의 개발 방식을 끊임없이 추구합니다. 각종 무인항공기를 생산하는 에어로노틱스사의 공장, 이 회사의 무인기는 이스라엘을 비롯해 미국, 터키 등 15개국에 수출됐습니다.



이것은 배 위에서 사용하기 위한 무인 헬기로 현재 한창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공장 한켠엔 무인기가 아닌 낯익은 항공기가 있습니다. 조종사가 타는 보통의 비행기로 호주에서 만든걸 수입한 겁니다. 그런데 안이 텅 비어 있습니다.



<인터뷰> 오베드 샤렘(에어로노틱스사 시스템 기술자): "모든 좌석을 유인기 밖으로 꺼내요. 조종간이나 조종사가 사용하는 안에 있는 모든 부품을 다 꺼내고 무인기 부속품을 넣어서 이 비행기를 무인기로 개조하죠."



검증된 기체를 사와 개조한 뒤 비싼 값에 되파는 전략으로 기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졌습니다. 한때 이스라엘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라비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연구 개발을 마치고 실험비행에도 성공했지만 돌연 양산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나탄 발칸(이스라엘 국방부 아시아 담당): "우린 이 비행기가 너무 비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배웠죠. 비행기 완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비행기 기체(플랫폼)만 외국에서 수입한 뒤 이스라엘에서 우리 스스로 개발한 기술로 만든 부속품과 운영체계로 내부를 채우는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현재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의 군용기를 비롯해 민항기의 내부를 개조하거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상위 50대 기업 중 방산업체 비율은 10%에 이릅니다. 자국 생산 방산물자의 3분의 2를 수출하는데 그 규모도 나라 전체 수출액의 10%에 육박합니다.



전 세계 방산 물자 수출시장에서도 이스라엘은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병역 제도도 이스라엘 방산물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무인기 제조회사 에어로노틱스사에서 일하는 이테이 셰르만씨. 이스라엘 공군으로 군대를 다녀온 그는 현역시절 무인기 지상조종사였습니다.



본인이 직접 무인기를 사용해봤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이나 개선안을 제품에 직접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직 인력들이 일터와 예비군을 오가며 자연스레 민간과 군 사이에 교류가 이뤄지는 구조도 정착됐습니다.



<인터뷰> 이테이 셰르만(에어로노틱스사 무인기 사업부): "여기서 매일 일하는 직원들은 이스라엘 공군에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요. 그 때 이스라엘군의 입장에서 문제나 요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이런 것들이 우리 제품의 시스템이나 무인기를 개선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죠."



지난 2008년 이스라엘의 방산 수출액은 우리 돈 약 6조원. 같은 해 우리 방산수출액 3000천억 원의 20배에 해당합니다.



유연하고 신속한 연구개발, 첨단 기술의 활발한 민간 이전으로 경제를 견인하는 이스라엘 군수산업. 한해 30조원의 국방비를 지출하며 2020년까지 무기를 국가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우리에게도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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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군수산업으로 경제 발전
    • 입력 2011-01-16 10:53:18
    • 수정2011-02-14 19:35:39
    특파원 현장보고
<앵커 멘트>

작지만 강한 나라 이스라엘에서 특히 눈에 띄는 산업이 군수 산업입니다.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이미 세계 무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이 민간 분야로 활발하게 이전되면서 군수 산업이 경제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수산업을 지형철 순회특파원이 밀착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모래바람 날리는 사막에 한 무리의 군용 차량이 모여듭니다. 트럭에 실린 장비들은 새롭게 개발된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발전기와...레이더... 통신장비가 설치되고 요격 미사일도 발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발사된 적의 로켓탄. 이내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고 날아오는 적의 포탄을 하늘에서 파괴합니다. 여러 발의 로켓탄과 소형 지대지 미사일이 동시에 날아와도 땅에 떨어지기 전에 모두 요격합니다. 아이런 돔이라 불리는 이 시스템은 미사일뿐만 아니라 포탄이나 로켓탄 등 날아오는 모든 물체에 대한 방어체곕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적의 포탄에 정확히 명중하는 요격 미사일,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방산업체 라파엘사가 개발한 것입니다. 이 회사 미사일 사업부에서는 각종 미사일을 생산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도입해 연평도에 배치할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도 이 회사 제품입니다.

팝아이라 불리는 이 미사일은 전투기에서 발사해 땅의 목표물을 공격합니다. 우리가 이미 수입해 공군이 운용하고 있습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날아가며 앞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전투기 조종사에게 전송합니다. 조종사는 이 영상을 보고 미사일을 목표물에 정확히 유도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 전송 기술은 의료기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캡슐은 몸 안의 내장기관을 통과하며 영상을 의사에게 보냅니다. 이후 캡슐은 용변을 볼 때 배출되는데 환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하는 다른 내시경과 달리 알약처럼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라파엘사의 미사일 기술은 다른 의료기기에도 응용됩니다.

<인터뷰> 요시 호로비츠(라파엘사 항공미사일 사업개발부 영업부장): "전자 광학 탐지기를 앞에 단 공대공 미사일이에요. 이 탐지기를 식히기 위해서는 냉각장치가 필요한데, 똑같은 장치가 사람 몸을 출혈 없이 수술하는 장치에 쓰이죠. 이 미사일에 쓰는 다른 장치는 당뇨병 환자가 고통 없이 인슐린 주사를 맞는데 쓰이죠."

2008년 미국 특허청에 이스라엘은 의료기기분야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등록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군사 기술에서 나왔는데 파괴와 살상을 위한 기술이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되는 것입니다.

방산 기술이 민수용으로 전환된 사례는 또 있습니다. 무인 항공기와 장갑차 등 각종 무기를 생산하는 엘빗시스템사 이 회사 광학 사업부의 주력 상품은 군용기에 쓰이는 핵심 부품, 허드입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라 불이는 이 장치는 투명한 유리에 고도, 속도, 항로 등 비행에 관계되는 정보를 표시합니다. 전투기, 헬기 조종사는 계기판조차 볼 수 없는 긴박한 순간에서도 앞을 주시하며 동시에 비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이콥 요사(엘빗시스템사 광학사업부 영업팀장): "전기 부분과 광학 부분으로 구성돼 있죠. 영상합성유리로 된 전기광학 장치입니다. 저 먼 곳의 정보를 표기할 수 있는 유리에는 조종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가 있어요. 계기판을 보기 위해 아래를 안 봐도 됩니다."

세계적인 화물운송업체 페덱스는 이 장치를 민간 화물기에 적용했습니다.

물류기지가 있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45초에 한대씩 페덱스 화물기가 이착륙합니다. 바쁜 시간에는 한번에 150대가 몰려들기 때문에 한대만 착륙이 지연 되도 하늘에선 순식간에 정체가 빚어집니다.

때문에 페덱스는 정시 착륙을 위해 모든 화물기에 허드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야간에도, 안개가 껴도, 또는 만에 하나 공항의 착륙 유도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조종사는 이 장치에 의존해 안전하게, 또 예정된 시간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한해 매출은 6천억 원. 그중 민간부분은 5%에 불과합니다. 그렇지만 항공화물회사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민항기 회사들이 이와 같은 시스템을 채택할 경우 민간부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수산업은 비용 대비 최적의 개발 방식을 끊임없이 추구합니다. 각종 무인항공기를 생산하는 에어로노틱스사의 공장, 이 회사의 무인기는 이스라엘을 비롯해 미국, 터키 등 15개국에 수출됐습니다.

이것은 배 위에서 사용하기 위한 무인 헬기로 현재 한창 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공장 한켠엔 무인기가 아닌 낯익은 항공기가 있습니다. 조종사가 타는 보통의 비행기로 호주에서 만든걸 수입한 겁니다. 그런데 안이 텅 비어 있습니다.

<인터뷰> 오베드 샤렘(에어로노틱스사 시스템 기술자): "모든 좌석을 유인기 밖으로 꺼내요. 조종간이나 조종사가 사용하는 안에 있는 모든 부품을 다 꺼내고 무인기 부속품을 넣어서 이 비행기를 무인기로 개조하죠."

검증된 기체를 사와 개조한 뒤 비싼 값에 되파는 전략으로 기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졌습니다. 한때 이스라엘은 국산 전투기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 라비라 불리는 이 전투기는 연구 개발을 마치고 실험비행에도 성공했지만 돌연 양산이 취소됐습니다.

<인터뷰> 나탄 발칸(이스라엘 국방부 아시아 담당): "우린 이 비행기가 너무 비싸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취소하면서 배웠죠. 비행기 완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비행기 기체(플랫폼)만 외국에서 수입한 뒤 이스라엘에서 우리 스스로 개발한 기술로 만든 부속품과 운영체계로 내부를 채우는게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현재 이스라엘은 다른 나라의 군용기를 비롯해 민항기의 내부를 개조하거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주는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상위 50대 기업 중 방산업체 비율은 10%에 이릅니다. 자국 생산 방산물자의 3분의 2를 수출하는데 그 규모도 나라 전체 수출액의 10%에 육박합니다.

전 세계 방산 물자 수출시장에서도 이스라엘은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병역 제도도 이스라엘 방산물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무인기 제조회사 에어로노틱스사에서 일하는 이테이 셰르만씨. 이스라엘 공군으로 군대를 다녀온 그는 현역시절 무인기 지상조종사였습니다.

본인이 직접 무인기를 사용해봤기 때문에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이나 개선안을 제품에 직접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직 인력들이 일터와 예비군을 오가며 자연스레 민간과 군 사이에 교류가 이뤄지는 구조도 정착됐습니다.

<인터뷰> 이테이 셰르만(에어로노틱스사 무인기 사업부): "여기서 매일 일하는 직원들은 이스라엘 공군에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가요. 그 때 이스라엘군의 입장에서 문제나 요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죠. 이런 것들이 우리 제품의 시스템이나 무인기를 개선하고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죠."

지난 2008년 이스라엘의 방산 수출액은 우리 돈 약 6조원. 같은 해 우리 방산수출액 3000천억 원의 20배에 해당합니다.

유연하고 신속한 연구개발, 첨단 기술의 활발한 민간 이전으로 경제를 견인하는 이스라엘 군수산업. 한해 30조원의 국방비를 지출하며 2020년까지 무기를 국가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우리에게도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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