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는 이런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한류 흠집내기’의 빌미까지 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소규모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인터넷에 수시로 공고를 내며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했습니다.
이 씨는 공고를 보고 찾아온 가수 지망생 18살 Y양에게 노래 연습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들인 뒤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연예인으로 성장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 촬영을 강요했습니다.
<녹취>성폭력 피해 연예인 지망생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한 채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Y양은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재판이 진행중인 것까지 포함해 최소한 6명의 피해자를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는 이런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한류 흠집내기’의 빌미까지 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소규모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인터넷에 수시로 공고를 내며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했습니다.
이 씨는 공고를 보고 찾아온 가수 지망생 18살 Y양에게 노래 연습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들인 뒤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연예인으로 성장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 촬영을 강요했습니다.
<녹취>성폭력 피해 연예인 지망생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한 채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Y양은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재판이 진행중인 것까지 포함해 최소한 6명의 피해자를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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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시켜준다” 기획사 대표가 성폭행
-
- 입력 2011-01-17 22:13:58

<앵커 멘트>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는 이런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한류 흠집내기’의 빌미까지 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소규모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인터넷에 수시로 공고를 내며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했습니다.
이 씨는 공고를 보고 찾아온 가수 지망생 18살 Y양에게 노래 연습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들인 뒤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연예인으로 성장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 촬영을 강요했습니다.
<녹취>성폭력 피해 연예인 지망생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한 채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Y양은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재판이 진행중인 것까지 포함해 최소한 6명의 피해자를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연예인 지망생들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 기획사 대표가 붙잡혔습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터지는 이런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한류 흠집내기’의 빌미까지 되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소규모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인터넷에 수시로 공고를 내며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했습니다.
이 씨는 공고를 보고 찾아온 가수 지망생 18살 Y양에게 노래 연습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불러들인 뒤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이 씨는 연예인으로 성장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 촬영을 강요했습니다.
<녹취>성폭력 피해 연예인 지망생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한 채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Y양은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재판이 진행중인 것까지 포함해 최소한 6명의 피해자를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취>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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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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