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1년만 꿈 이룬 ‘연봉 빅리거’

입력 2011.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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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미국 진출 11년 만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냈습니다.



추신수는 44억원이 넘는 연봉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타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미국땅을 밟은 지 11년, 추신수가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와 1년 간 연봉 397만5천 달러, 우리 돈으로 44억 2천여 만원에 재계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연봉 최저 수준이던 지난해 보다 무려 9배 가까이 오른 연봉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팀내 4번째 고액 연봉이자,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어 세번째 많은 금액입니다.



클리블랜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연봉에서도 간판 타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13년 이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추신수는 앞으로 활약에 따라,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앞으로 할 게 더 많기 때문에,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한 값어치를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되지않겠습니까?"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로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추신수, 그의 본격적인 성공 신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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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11년만 꿈 이룬 ‘연봉 빅리거’
    • 입력 2011-01-19 22:15:55
    뉴스 9
<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미국 진출 11년 만에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냈습니다.

추신수는 44억원이 넘는 연봉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 타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미국땅을 밟은 지 11년, 추신수가 마침내 꿈을 이뤘습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와 1년 간 연봉 397만5천 달러, 우리 돈으로 44억 2천여 만원에 재계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연봉 최저 수준이던 지난해 보다 무려 9배 가까이 오른 연봉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팀내 4번째 고액 연봉이자,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어 세번째 많은 금액입니다.

클리블랜드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20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연봉에서도 간판 타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2013년 이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추신수는 앞으로 활약에 따라,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추신수(클리블랜드) : "앞으로 할 게 더 많기 때문에,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그만한 값어치를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되지않겠습니까?"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로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추신수, 그의 본격적인 성공 신화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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