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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장관급 회담 제의 수용
입력 2011.01.21 (06:46) 수정 2011.01.21 (06:5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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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남북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북측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도 다루자고 해 정부는 일단 회담에 긍정적이지만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한이 제의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다만, 회담 의제에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추가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이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핵화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도 별도로 열 것을 추가 제의할 방침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북한정책과장) : "국방부는 통일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측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발송한 전통문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 등 군사 현안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요구한 '사과'가 아닌 '견해'를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실무 문제를 논의를 위한 예비회담 개최를 제안해 옴에 따라 조만간 회담 개최 일정과 장소 그리고 의제 등을 역제안할 계획입니다.

남북 국방장관급 회담은 지난 2000년 제주에서 사상 처음 열렸고 2007년 평양에서 2차 회담이 열렸습니다.

당국자 간 예비회담이 열릴 경우 남북은 지난해 2월 금강산 관련 실무회담 이후 처음으로 협상장에 마주앉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정부, 북한 장관급 회담 제의 수용
    • 입력 2011-01-21 06:46:02
    • 수정2011-01-21 06:56: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북한이 남북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했습니다.

북측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도 다루자고 해 정부는 일단 회담에 긍정적이지만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북한이 제의한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에 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다만, 회담 의제에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추가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이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비핵화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도 별도로 열 것을 추가 제의할 방침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북한정책과장) : "국방부는 통일부 등 유관부처와 함께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북측도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명의로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발송한 전통문을 통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도발 등 군사 현안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논의하자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요구한 '사과'가 아닌 '견해'를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실무 문제를 논의를 위한 예비회담 개최를 제안해 옴에 따라 조만간 회담 개최 일정과 장소 그리고 의제 등을 역제안할 계획입니다.

남북 국방장관급 회담은 지난 2000년 제주에서 사상 처음 열렸고 2007년 평양에서 2차 회담이 열렸습니다.

당국자 간 예비회담이 열릴 경우 남북은 지난해 2월 금강산 관련 실무회담 이후 처음으로 협상장에 마주앉게 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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