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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동상주의보’…환자 급증
입력 2011.01.21 (07:13) 수정 2011.01.21 (07:3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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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가 좀처럼 가시질 않는 가운데 동상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추위에는 아무리 보온장비를 갖춰도 동상에 걸린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일요일, 산에 올라갔던 산악회원 17명이 동상에 걸려 응급실로 줄줄이 들어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9명은 증상이 심각해 입원했습니다.

이 40대 산악회원은 당시 양쪽 귀와 코,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김OO(49살)(동상 환자) : "안전장구를 갖췄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 입김으로 인한 얼굴동상도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상은 추운 날씨에 피부까지 얼려 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심하면 절단이나 피부이식까지 해야합니다.

실제로 한 전문 화상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이번 겨울 동상환자는 226명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최재구(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 "정상적인 보온장구를 하고 있더라도 너무 꽉 끼거나 젖어 있거나 오래 기간 차가운데 노출된 경우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일단 동상에 걸리면 40도 정도의 물에 20~30분간 담가 줘야 합니다.

또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동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0년만의 한파에 동상환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등산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한다면 완벽한 보온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한파에 ‘동상주의보’…환자 급증
    • 입력 2011-01-21 07:13:03
    • 수정2011-01-21 07:31: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한파가 좀처럼 가시질 않는 가운데 동상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은 추위에는 아무리 보온장비를 갖춰도 동상에 걸린다고 하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일요일, 산에 올라갔던 산악회원 17명이 동상에 걸려 응급실로 줄줄이 들어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9명은 증상이 심각해 입원했습니다.

이 40대 산악회원은 당시 양쪽 귀와 코,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김OO(49살)(동상 환자) : "안전장구를 갖췄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 입김으로 인한 얼굴동상도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상은 추운 날씨에 피부까지 얼려 세포를 파괴시키는데 심하면 절단이나 피부이식까지 해야합니다.

실제로 한 전문 화상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이번 겨울 동상환자는 226명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최재구(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 "정상적인 보온장구를 하고 있더라도 너무 꽉 끼거나 젖어 있거나 오래 기간 차가운데 노출된 경우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일단 동상에 걸리면 40도 정도의 물에 20~30분간 담가 줘야 합니다.

또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동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0년만의 한파에 동상환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등산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한다면 완벽한 보온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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