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물엿에 ‘쥐 사체’…제품 긴급회수
입력 2011.01.21 (22:20)
수정 2011.01.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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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엿’에서 죽은 쥐가 나왔습니다.
’쥐 식빵’ 때처럼 ’조작’인가 싶었는데 이게 왠걸 실제상황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경산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강정가게에서 지난 18일 물엿으로 제수용 강정을 만들던 중 쥐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죽은 쥐는 몸길이가 12센티미터 정도로 물엿 통 속에 있었습니다.
쥐 사체가 나온 물엿은 지난 4일 경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제조한 것, 업체는 물엿 통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씻지 않고 물엿을 주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통 세척을)수백 개를 하다보면 소홀히 한 것 같아요.쥐 사체가 들었다는 것은 저희가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제조가공실의 출입문이 밀폐되지 않았고,원료 창고 등의 위생상태도 불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쥐 사체가 나온 제품과 같은 날 생산된 제품 7천750kg가 대구 경북 지역에 유통됐으며, 지금까지 3천100kg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창숙(대구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이번에 문제가 된 제조업체는 관리기관인 경산시로 하여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하지 말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쥐 식빵 논란에 이어 ’쥐 물엿’까지, 식품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물엿’에서 죽은 쥐가 나왔습니다.
’쥐 식빵’ 때처럼 ’조작’인가 싶었는데 이게 왠걸 실제상황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경산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강정가게에서 지난 18일 물엿으로 제수용 강정을 만들던 중 쥐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죽은 쥐는 몸길이가 12센티미터 정도로 물엿 통 속에 있었습니다.
쥐 사체가 나온 물엿은 지난 4일 경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제조한 것, 업체는 물엿 통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씻지 않고 물엿을 주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통 세척을)수백 개를 하다보면 소홀히 한 것 같아요.쥐 사체가 들었다는 것은 저희가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제조가공실의 출입문이 밀폐되지 않았고,원료 창고 등의 위생상태도 불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쥐 사체가 나온 제품과 같은 날 생산된 제품 7천750kg가 대구 경북 지역에 유통됐으며, 지금까지 3천100kg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창숙(대구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이번에 문제가 된 제조업체는 관리기관인 경산시로 하여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하지 말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쥐 식빵 논란에 이어 ’쥐 물엿’까지, 식품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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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물엿에 ‘쥐 사체’…제품 긴급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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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1 22:20:14
- 수정2011-01-21 2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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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에서 죽은 쥐가 나왔습니다.
’쥐 식빵’ 때처럼 ’조작’인가 싶었는데 이게 왠걸 실제상황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경산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강정가게에서 지난 18일 물엿으로 제수용 강정을 만들던 중 쥐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죽은 쥐는 몸길이가 12센티미터 정도로 물엿 통 속에 있었습니다.
쥐 사체가 나온 물엿은 지난 4일 경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제조한 것, 업체는 물엿 통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씻지 않고 물엿을 주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통 세척을)수백 개를 하다보면 소홀히 한 것 같아요.쥐 사체가 들었다는 것은 저희가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제조가공실의 출입문이 밀폐되지 않았고,원료 창고 등의 위생상태도 불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쥐 사체가 나온 제품과 같은 날 생산된 제품 7천750kg가 대구 경북 지역에 유통됐으며, 지금까지 3천100kg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창숙(대구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이번에 문제가 된 제조업체는 관리기관인 경산시로 하여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하지 말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쥐 식빵 논란에 이어 ’쥐 물엿’까지, 식품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물엿’에서 죽은 쥐가 나왔습니다.
’쥐 식빵’ 때처럼 ’조작’인가 싶었는데 이게 왠걸 실제상황입니다.
이재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북 경산의 한 재래시장에 있는 강정가게에서 지난 18일 물엿으로 제수용 강정을 만들던 중 쥐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죽은 쥐는 몸길이가 12센티미터 정도로 물엿 통 속에 있었습니다.
쥐 사체가 나온 물엿은 지난 4일 경산의 한 식품공장에서 제조한 것, 업체는 물엿 통을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씻지 않고 물엿을 주입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녹취>업체 관계자(음성변조) : "(통 세척을)수백 개를 하다보면 소홀히 한 것 같아요.쥐 사체가 들었다는 것은 저희가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업체는 제조가공실의 출입문이 밀폐되지 않았고,원료 창고 등의 위생상태도 불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청은 쥐 사체가 나온 제품과 같은 날 생산된 제품 7천750kg가 대구 경북 지역에 유통됐으며, 지금까지 3천100kg를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양창숙(대구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이번에 문제가 된 제조업체는 관리기관인 경산시로 하여금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사용하지 말고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쥐 식빵 논란에 이어 ’쥐 물엿’까지, 식품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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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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