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여명’ 일사분란 입체 작전 공개
입력 2011.01.23 (22:00)
수정 2011.01.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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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작전명 아덴만 여명,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구출됐던 당시 상황을 담은 군의 작전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긴박했던 4시간 58분의 구출 상황을 김기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예광탄과 함께 탄환 수백 발이 삼호 주얼리호로 발사됩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본격화됐습니다.
링스헬기와 최영함은, 위협사격을 계속하고 강한 불빛으로 해적들 시야도 가렸습니다.
그동안 배 뒤편에서는 은밀하게 접근했던 특수전 요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갑판으로 오릅니다.
배 안의 좁은 계단에서 벌어진 첫 총격전, 해적 1명을 사살했습니다.
목표는 4층, 대원들은 최대한 웅크린 채 작전의 성패가 달린 조타실로 향합니다.
구출된 인질들이 잇따라 조타실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이어 사격 자제 명령이 내려집니다.
<녹취> "저격수 이외 사격하지 말 것"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선장은 이미 해적들이 쏜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녹취> "의무 요원 현장 이동 준비"
이어 해적 2명이 스스로 투항합니다.
소말리아어 경고 방송의 효과였습니다.
<녹취>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면 살려주겠다."
저항하던 해적도 모두 제압되고 4시간 58분만에 작전은 완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작전명 아덴만 여명,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구출됐던 당시 상황을 담은 군의 작전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긴박했던 4시간 58분의 구출 상황을 김기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예광탄과 함께 탄환 수백 발이 삼호 주얼리호로 발사됩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본격화됐습니다.
링스헬기와 최영함은, 위협사격을 계속하고 강한 불빛으로 해적들 시야도 가렸습니다.
그동안 배 뒤편에서는 은밀하게 접근했던 특수전 요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갑판으로 오릅니다.
배 안의 좁은 계단에서 벌어진 첫 총격전, 해적 1명을 사살했습니다.
목표는 4층, 대원들은 최대한 웅크린 채 작전의 성패가 달린 조타실로 향합니다.
구출된 인질들이 잇따라 조타실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이어 사격 자제 명령이 내려집니다.
<녹취> "저격수 이외 사격하지 말 것"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선장은 이미 해적들이 쏜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녹취> "의무 요원 현장 이동 준비"
이어 해적 2명이 스스로 투항합니다.
소말리아어 경고 방송의 효과였습니다.
<녹취>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면 살려주겠다."
저항하던 해적도 모두 제압되고 4시간 58분만에 작전은 완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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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덴만 여명’ 일사분란 입체 작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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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3 22:00:34
- 수정2011-01-23 22:01:23
<앵커 멘트>
작전명 아덴만 여명,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이 구출됐던 당시 상황을 담은 군의 작전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긴박했던 4시간 58분의 구출 상황을 김기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예광탄과 함께 탄환 수백 발이 삼호 주얼리호로 발사됩니다.
아덴만 여명 작전이 본격화됐습니다.
링스헬기와 최영함은, 위협사격을 계속하고 강한 불빛으로 해적들 시야도 가렸습니다.
그동안 배 뒤편에서는 은밀하게 접근했던 특수전 요원들이 사다리를 타고 갑판으로 오릅니다.
배 안의 좁은 계단에서 벌어진 첫 총격전, 해적 1명을 사살했습니다.
목표는 4층, 대원들은 최대한 웅크린 채 작전의 성패가 달린 조타실로 향합니다.
구출된 인질들이 잇따라 조타실 밖으로 달려나옵니다.
이어 사격 자제 명령이 내려집니다.
<녹취> "저격수 이외 사격하지 말 것"
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선장은 이미 해적들이 쏜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습니다.
<녹취> "의무 요원 현장 이동 준비"
이어 해적 2명이 스스로 투항합니다.
소말리아어 경고 방송의 효과였습니다.
<녹취> "무기를 버리고 항복하면 살려주겠다."
저항하던 해적도 모두 제압되고 4시간 58분만에 작전은 완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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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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