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한파…설연휴 추위 누그러져

입력 2011.01.29 (08:33) 수정 2011.01.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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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까지 추운 날씨속에 서해안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올라가 설연휴 기간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와 함께 오늘 낮부턴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에 5에서 최고 20cm,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 3에서 10, 충남내륙에 1에서 5cm가량입니다.

서울,경기지방에도 한때 눈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턴 충남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파도 계속돼, 오늘 아침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낮부턴 찬 바람이 불면서 더 추워져,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6도 등 종일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꺾일 줄 모르던 한파의 기세는 다음주부턴 조금씩 누그러집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화요일부터는 전국이 예년기온을 웃돌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 동안의 연휴기간엔 서울의 낮기온 영상 5,6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기간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엔 설날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눈이 내려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KBS 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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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까지 한파…설연휴 추위 누그러져
    • 입력 2011-01-29 08:33:04
    • 수정2011-01-29 09: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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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까지 추운 날씨속에 서해안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하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올라가 설연휴 기간엔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파와 함께 오늘 낮부턴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적설량은 호남에 5에서 최고 20cm, 충남서해안과 제주도에 3에서 10, 충남내륙에 1에서 5cm가량입니다. 서울,경기지방에도 한때 눈발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턴 충남서해안과 호남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한파도 계속돼, 오늘 아침에도 중부지방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낮부턴 찬 바람이 불면서 더 추워져,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6도 등 종일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일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3도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꺾일 줄 모르던 한파의 기세는 다음주부턴 조금씩 누그러집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화요일부터는 전국이 예년기온을 웃돌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사흘 동안의 연휴기간엔 서울의 낮기온 영상 5,6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기간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중부지방엔 설날부터 금요일 오전까지 눈이 내려 귀경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KBS 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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