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 만 원’ 열정의 무대…매진 사례
입력 2011.01.29 (08:33)
수정 2011.01.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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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립 현대무용단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전 좌석을 등급 구분 없이 파격적으로 만 원으로 책정했는데 매진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 무용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인 몸짓, 강렬한 움직임은 리듬을 타며 점차 빨라집니다.
삶의 희노애락을 형상화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창단 공연 '블랙박스'입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선보일 이번 공연은 7백 석 규모의 좌석 티켓이 이미 동났습니다.
무용단이 좌석 등급 없이 전 좌석을 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현대무용 공연의 문턱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은(예매자) : "대중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고요. 표도 굉장히 어렵게 구했거든요. 그래서 더 기대가 돼요."
매진사례가 이어지자 무용단은 부랴부랴 한 차례 더 추가 공연을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매진돼버렸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홍승엽(예술감독) : "국립단체라도 좋은 작품을 가지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을 해내야죠. 그게 국립현대무용단의 숙제이고요."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관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려는 무용단의 새로운 시도가 현대 무용의 대중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국립 현대무용단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전 좌석을 등급 구분 없이 파격적으로 만 원으로 책정했는데 매진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 무용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인 몸짓, 강렬한 움직임은 리듬을 타며 점차 빨라집니다.
삶의 희노애락을 형상화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창단 공연 '블랙박스'입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선보일 이번 공연은 7백 석 규모의 좌석 티켓이 이미 동났습니다.
무용단이 좌석 등급 없이 전 좌석을 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현대무용 공연의 문턱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은(예매자) : "대중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고요. 표도 굉장히 어렵게 구했거든요. 그래서 더 기대가 돼요."
매진사례가 이어지자 무용단은 부랴부랴 한 차례 더 추가 공연을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매진돼버렸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홍승엽(예술감독) : "국립단체라도 좋은 작품을 가지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을 해내야죠. 그게 국립현대무용단의 숙제이고요."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관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려는 무용단의 새로운 시도가 현대 무용의 대중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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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좌석 만 원’ 열정의 무대…매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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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9 08:33:08
- 수정2011-01-29 16:06:26
<앵커 멘트>
국립 현대무용단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전 좌석을 등급 구분 없이 파격적으로 만 원으로 책정했는데 매진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국내 무용계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시각각 변화하는 역동적인 몸짓, 강렬한 움직임은 리듬을 타며 점차 빨라집니다.
삶의 희노애락을 형상화한 국립현대무용단의 창단 공연 '블랙박스'입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선보일 이번 공연은 7백 석 규모의 좌석 티켓이 이미 동났습니다.
무용단이 좌석 등급 없이 전 좌석을 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현대무용 공연의 문턱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지은(예매자) : "대중적이라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고요. 표도 굉장히 어렵게 구했거든요. 그래서 더 기대가 돼요."
매진사례가 이어지자 무용단은 부랴부랴 한 차례 더 추가 공연을 마련했지만 이마저도 매진돼버렸습니다.
국내 현대무용 공연의 매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홍승엽(예술감독) : "국립단체라도 좋은 작품을 가지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예술을 해내야죠. 그게 국립현대무용단의 숙제이고요."
파격적인 티켓 가격으로 관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려는 무용단의 새로운 시도가 현대 무용의 대중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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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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