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콤비’ 이용대-정재성 2연패 달성

입력 2011.01.30 (21:45) 수정 2011.0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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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에서 윙크보이 이용대가 정재성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대-정재성이 또 한 번 황금 콤비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강한 스매싱과 절묘한 네트 플레이로 초반부터 라이벌 모겐센-보에 조를 압도했습니다.



눈부신 수비로 상대의 추격 의지도 꺾었습니다.



공수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인 두 선수는 결국 2대 0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윙크 보이 이용대는 이번엔 관중석에 상의를 벗어 던져주는 세리머니로, 7천여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오늘은 저희가 덴마크 선수를 너무 잘 알았고, 상대는 못 풀고 저희가 잘 풀었던 것 같다"



이용대와 정재성 두 콤비는 오는 3월 전영오픈에서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가운데 4개를 가져가며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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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콤비’ 이용대-정재성 2연패 달성
    • 입력 2011-01-30 21:45:33
    • 수정2011-01-30 21:54:18
    뉴스 9
<앵커 멘트>

코리아오픈 국제 배드민턴 대회에서 윙크보이 이용대가 정재성과 짝을 이뤄 남자복식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용대-정재성이 또 한 번 황금 콤비의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강한 스매싱과 절묘한 네트 플레이로 초반부터 라이벌 모겐센-보에 조를 압도했습니다.

눈부신 수비로 상대의 추격 의지도 꺾었습니다.

공수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인 두 선수는 결국 2대 0 승리를 거두고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윙크 보이 이용대는 이번엔 관중석에 상의를 벗어 던져주는 세리머니로, 7천여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이용대(배드민턴 국가대표): "오늘은 저희가 덴마크 선수를 너무 잘 알았고, 상대는 못 풀고 저희가 잘 풀었던 것 같다"

이용대와 정재성 두 콤비는 오는 3월 전영오픈에서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한편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가운데 4개를 가져가며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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