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빙어 어획량 감소
입력 2011.01.31 (07:21)
수정 2011.01.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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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겨울철이면 소양호에서는 빙어잡이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를 구경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빙어 최대 서식지로 잘 알려진 소양강 상류지역입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빙어잡이가 한창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딴판입니다.
꽁꽁 언 얼음 위에는 낚시꾼들을 찾아 볼 수 없고 빙어 잡이로 소득을 올리던 어민들도 사실상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변광춘 : "예년에 비해 고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올 겨울 인제 소양호지역 빙어 어획량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빙어 어획량이 줄어든 것은 소양강댐 수위가 높아졌고 계속되는 한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재석 : "소양댐 수위 상승에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들이 이동을 해서 그렇습니다."
빙어 어획량 감소는 주민들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즘 빙어 1kg의 가격은 최고 만 원대로 지난해 보다 2배이상 올라 어렵사리 잡은 빙어도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빙어축제가 취소되면서, 이미 잡아놓은 빙어를 처리하는 것도 주민들에게는 골칫거립니다.
빙어축제 취소에다 빙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계절 대목을 기대하던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소양호에서는 빙어잡이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를 구경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빙어 최대 서식지로 잘 알려진 소양강 상류지역입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빙어잡이가 한창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딴판입니다.
꽁꽁 언 얼음 위에는 낚시꾼들을 찾아 볼 수 없고 빙어 잡이로 소득을 올리던 어민들도 사실상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변광춘 : "예년에 비해 고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올 겨울 인제 소양호지역 빙어 어획량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빙어 어획량이 줄어든 것은 소양강댐 수위가 높아졌고 계속되는 한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재석 : "소양댐 수위 상승에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들이 이동을 해서 그렇습니다."
빙어 어획량 감소는 주민들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즘 빙어 1kg의 가격은 최고 만 원대로 지난해 보다 2배이상 올라 어렵사리 잡은 빙어도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빙어축제가 취소되면서, 이미 잡아놓은 빙어를 처리하는 것도 주민들에게는 골칫거립니다.
빙어축제 취소에다 빙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계절 대목을 기대하던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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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 속 빙어 어획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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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31 07:21:38
- 수정2011-01-31 08:53:04
<앵커 멘트>
해마다 겨울철이면 소양호에서는 빙어잡이가 한창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이상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를 구경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빙어 최대 서식지로 잘 알려진 소양강 상류지역입니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빙어잡이가 한창이지만 올해는 사정이 딴판입니다.
꽁꽁 언 얼음 위에는 낚시꾼들을 찾아 볼 수 없고 빙어 잡이로 소득을 올리던 어민들도 사실상 조업을 포기했습니다.
<인터뷰> 변광춘 : "예년에 비해 고기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올 겨울 인제 소양호지역 빙어 어획량은 예년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빙어 어획량이 줄어든 것은 소양강댐 수위가 높아졌고 계속되는 한파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최재석 : "소양댐 수위 상승에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빙어들이 이동을 해서 그렇습니다."
빙어 어획량 감소는 주민들의 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요즘 빙어 1kg의 가격은 최고 만 원대로 지난해 보다 2배이상 올라 어렵사리 잡은 빙어도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빙어축제가 취소되면서, 이미 잡아놓은 빙어를 처리하는 것도 주민들에게는 골칫거립니다.
빙어축제 취소에다 빙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계절 대목을 기대하던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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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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