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 설 연휴 포근

입력 2011.01.31 (07:58) 수정 2011.01.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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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추위의 고비는 오늘 아침입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고, 설 연휴와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에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한달 넘게 계속된 추위의 고비는 오늘 아침입니다.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도 0도 안팎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 등 오늘보다 5도 가량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설 연휴기간과 이번 주말까지 서울의 낮기온이 영상 5도 이상에 머무는 등 예년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 속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제주 산간엔 1에서 5cm, 전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오전에 모두 그치겠지만 설날인 목요일 중부지방엔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눈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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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부터 추위 풀려… 설 연휴 포근
    • 입력 2011-01-31 07:58:20
    • 수정2011-01-31 08: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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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추위의 고비는 오늘 아침입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고, 설 연휴와 이번 주말까지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에도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쳤습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한달 넘게 계속된 추위의 고비는 오늘 아침입니다. 낮부터는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도 0도 안팎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 등 오늘보다 5도 가량 기온이 크게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설 연휴기간과 이번 주말까지 서울의 낮기온이 영상 5도 이상에 머무는 등 예년기온을 웃돌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 속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엔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눈구름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면서 제주 산간엔 1에서 5cm, 전남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 1cm 미만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오전에 모두 그치겠지만 설날인 목요일 중부지방엔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눈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하고 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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