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세대교체 성공 ‘미래 밝다’

입력 2011.01.31 (11:26) 수정 2011.02.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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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 스포츠쇼, 정세진입니다.

2011 아시안컵 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3위에 머물렀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았던 대회였는데요,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무척이나 추웠던 일요일이었죠.

색다른 시선의 스포츠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51년 만의 왕의 귀환을 외쳤지만 한일전 승부차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선수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비롯한 해외파들이 제 몫을 다해줬고, 구자철, 지동원, 이용래 선수 등 젊은 K리거들의 활약 또한 대단했습니다.

특히 구자철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11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는데요,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보여준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흘린 눈물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밝은 미소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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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구, 세대교체 성공 ‘미래 밝다’
    • 입력 2011-01-31 11:26:18
    • 수정2011-02-18 17:48:30
    일요스포츠 쇼
안녕하세요. 일요 스포츠쇼, 정세진입니다. 2011 아시안컵 대회 우승은 일본이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비록 3위에 머물렀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았던 대회였는데요, 유종의 미를 거둔 우리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무척이나 추웠던 일요일이었죠. 색다른 시선의 스포츠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51년 만의 왕의 귀환을 외쳤지만 한일전 승부차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선수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비롯한 해외파들이 제 몫을 다해줬고, 구자철, 지동원, 이용래 선수 등 젊은 K리거들의 활약 또한 대단했습니다. 특히 구자철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11년 만에 아시안컵 득점왕에 올랐는데요,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보여준 한국 축구의 세대교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일본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흘린 눈물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밝은 미소로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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