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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은품 미끼 ‘홍보관·체험방’ 주의
입력 2011.01.31 (22:01) 수정 2011.01.31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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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에 좋다더라. 사은품을 끼워준다더라.. 달콤한 말로 바가지 씌우는 체험관, 홍보관이 극성입니다.

어르신들,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양에 사는 우 모 할아버지는 의료기기 체험관을 다니다 생명의 에너지가 나온다는 이불을 샀습니다.

<녹취> 피해자 가족 : "가서 두어 시간 뜨뜻하게 드러누우면 좀 치료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나 봐요.120만 원이면 거금이에요, 노인네들은.."

이불에 적힌 특허 번호도 알고 보니 실용신안 등록번호였습니다.

< 녹취> "(이불에 대한 특허가 아닌가요? ) 그건 본사에다 이야기를 해야 해요."

87살 김모 할머니도 홍보관이란 곳에서 70만 원이 넘는 건강식품을 샀습니다.

<녹취> 피해자 가족 : "생필품같은 걸 공짜로 주잖아요, 날마다. 미역도 주는 날 있고, 화장지도 주는 날 있고..반반이죠. 공연도 보러가시고, 사은품도 받으러 가시고.."

전국에 영업중인 이런 홍보관이 2천여 개.

65세 이상 노인의 11% 이상이 홍보관 영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병희(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 "최근 유행하는 홍보관은 3~6개월 이상 한 장소 임대하여 영업하기 때문에 방문 판매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 점을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정위는 가급적 믿을 수 있는 전문 상가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홍보관에서 제품을 살 때는 설명서와 계약서 등을 반드시 챙겨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 공연·사은품 미끼 ‘홍보관·체험방’ 주의
    • 입력 2011-01-31 22:01:51
    • 수정2011-01-31 22:04:04
    뉴스 9
<앵커 멘트>

몸에 좋다더라. 사은품을 끼워준다더라.. 달콤한 말로 바가지 씌우는 체험관, 홍보관이 극성입니다.

어르신들,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양에 사는 우 모 할아버지는 의료기기 체험관을 다니다 생명의 에너지가 나온다는 이불을 샀습니다.

<녹취> 피해자 가족 : "가서 두어 시간 뜨뜻하게 드러누우면 좀 치료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나 봐요.120만 원이면 거금이에요, 노인네들은.."

이불에 적힌 특허 번호도 알고 보니 실용신안 등록번호였습니다.

< 녹취> "(이불에 대한 특허가 아닌가요? ) 그건 본사에다 이야기를 해야 해요."

87살 김모 할머니도 홍보관이란 곳에서 70만 원이 넘는 건강식품을 샀습니다.

<녹취> 피해자 가족 : "생필품같은 걸 공짜로 주잖아요, 날마다. 미역도 주는 날 있고, 화장지도 주는 날 있고..반반이죠. 공연도 보러가시고, 사은품도 받으러 가시고.."

전국에 영업중인 이런 홍보관이 2천여 개.

65세 이상 노인의 11% 이상이 홍보관 영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고병희(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 "최근 유행하는 홍보관은 3~6개월 이상 한 장소 임대하여 영업하기 때문에 방문 판매법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 점을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공정위는 가급적 믿을 수 있는 전문 상가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홍보관에서 제품을 살 때는 설명서와 계약서 등을 반드시 챙겨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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