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앞으로 300일
입력 2001.08.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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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완벽한 대회를 다짐하며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전야제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화음과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3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은 두 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성악가 조수미 씨 등 26명은 문화홍보사절로 위촉됐고, 김대중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다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60억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국과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기자: 궁내동 톨게이트에서는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피서객들을 상대로 월드컵 홍보활동을 벌였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36곳에 설치된 월드컵 전광판은 하루 최소 3000번 이상 점등되며 월드컵 개막일을 알리게 됩니다.
⊙정몽준(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 자부심을 가지고서 편안하신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참여한다 하는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 6곳도 현재 90% 안팎의 공적률을 보이고 있고 교통안전대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권 판매입금률이 51%에 그치고 공식 공급업체 선정이 네 곳 밖에 이루어지고 있는 등 마케팅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월드컵의 성패는 개최국의 마케팅사업이 좌우한다고 볼 때 흑자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완벽한 대회를 다짐하며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전야제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화음과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3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은 두 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성악가 조수미 씨 등 26명은 문화홍보사절로 위촉됐고, 김대중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다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60억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국과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기자: 궁내동 톨게이트에서는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피서객들을 상대로 월드컵 홍보활동을 벌였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36곳에 설치된 월드컵 전광판은 하루 최소 3000번 이상 점등되며 월드컵 개막일을 알리게 됩니다.
⊙정몽준(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 자부심을 가지고서 편안하신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참여한다 하는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 6곳도 현재 90% 안팎의 공적률을 보이고 있고 교통안전대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권 판매입금률이 51%에 그치고 공식 공급업체 선정이 네 곳 밖에 이루어지고 있는 등 마케팅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월드컵의 성패는 개최국의 마케팅사업이 좌우한다고 볼 때 흑자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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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완벽한 대회를 다짐하며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전야제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화음과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300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의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은 두 시간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성악가 조수미 씨 등 26명은 문화홍보사절로 위촉됐고, 김대중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준비를 다짐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60억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국과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기자: 궁내동 톨게이트에서는 월드컵 개막을 알리는 전광판 점등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피서객들을 상대로 월드컵 홍보활동을 벌였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36곳에 설치된 월드컵 전광판은 하루 최소 3000번 이상 점등되며 월드컵 개막일을 알리게 됩니다.
⊙정몽준(월드컵조직위 공동위원장): 자부심을 가지고서 편안하신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참여한다 하는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기자: 건설중인 월드컵 경기장 6곳도 현재 90% 안팎의 공적률을 보이고 있고 교통안전대책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장권 판매입금률이 51%에 그치고 공식 공급업체 선정이 네 곳 밖에 이루어지고 있는 등 마케팅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월드컵의 성패는 개최국의 마케팅사업이 좌우한다고 볼 때 흑자월드컵을 위한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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