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13개 사상 최다…8일 열전 마감

입력 2011.02.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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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13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의 쾌거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데요.

 

이정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비스러움을 가득 품은 화려한 폐막식이 8일 동안 열전의 끝을 알립니다.



땀과 눈물, 기쁨과 영광을 함께 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폐막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당초 금메달 11개를 목표했던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로 카자흐스탄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입니다.



특히 동계스포츠 저변이 넓은 일본과의 경쟁을 통해 동일한 금메달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알파인 스키 등 설상 종목의 선전이 밑거름이 됐고, 스피드스케이팅이 5개의 금을 따는 등 쇼트랙 편중에서 벗어난 것도 역대 최대 금메달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이승훈:"성적에 만족한다. 고생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느끼는 등 의미 있는 대회였다"



사상 최다 금메달을 통해 종목 다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동계아시안게임.



이번 대회 선전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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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13개 사상 최다…8일 열전 마감
    • 입력 2011-02-06 21:44:08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13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번 대회의 쾌거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데요.
 
이정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신비스러움을 가득 품은 화려한 폐막식이 8일 동안 열전의 끝을 알립니다.

땀과 눈물, 기쁨과 영광을 함께 했던 시간을 뒤로하고 폐막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당초 금메달 11개를 목표했던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로 카자흐스탄과 일본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사상 가장 많은 금메달입니다.

특히 동계스포츠 저변이 넓은 일본과의 경쟁을 통해 동일한 금메달을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알파인 스키 등 설상 종목의 선전이 밑거름이 됐고, 스피드스케이팅이 5개의 금을 따는 등 쇼트랙 편중에서 벗어난 것도 역대 최대 금메달의 원동력입니다.

<인터뷰>이승훈:"성적에 만족한다. 고생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느끼는 등 의미 있는 대회였다"

사상 최다 금메달을 통해 종목 다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동계아시안게임.

이번 대회 선전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에도 청신호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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