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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이집트 시위 13일째…정부·야권 협상 시작
입력 2011.02.06 (21:4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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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집트 민주화시위가 오늘로 13일째를 맞았는데요, 최대 야권조직이 정부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요구하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이로에서 함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선 오늘도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여성 시위대는 사기를 북돋기 위해 광장을 돌며 행진에 나섭니다.

시위대의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는 열기는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와 군 병력 사이의 긴장감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녹취> 무슬림형제단 정치위원:"무바라크 대통령의 부패한 관료들은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최대 야권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은 정부측과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무슬림 형제단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인 프랭크 와이즈너는 무바라크가 현직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점진적 권력이양을 이집트 사태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프랭크 와이즈너

무바라크의 아들을 포함한 집권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는 등 무바라크 철권통치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새로운 정부의 구성을 놓고 이집트 정파 간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함철입니다.
  • 이집트 시위 13일째…정부·야권 협상 시작
    • 입력 2011-02-06 21:44:08
    뉴스 9
<앵커 멘트>

이집트 민주화시위가 오늘로 13일째를 맞았는데요, 최대 야권조직이 정부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하야를 요구하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서 점진적인 권력 이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이로에서 함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선 오늘도 반정부 시위가 계속됐습니다.

여성 시위대는 사기를 북돋기 위해 광장을 돌며 행진에 나섭니다.

시위대의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무바라크의 퇴진을 요구하는 열기는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와 군 병력 사이의 긴장감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녹취> 무슬림형제단 정치위원:"무바라크 대통령의 부패한 관료들은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최대 야권세력인 무슬림형제단은 정부측과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무슬림 형제단 대변인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인 프랭크 와이즈너는 무바라크가 현직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혀 점진적 권력이양을 이집트 사태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녹취> 프랭크 와이즈너

무바라크의 아들을 포함한 집권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하는 등 무바라크 철권통치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 새로운 정부의 구성을 놓고 이집트 정파 간의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카이로에서 KBS뉴스 함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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