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5번은 질 수 없다!’…KT 사냥

입력 2011.02.0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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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선두 KT에 유난히 맥을 못췄던 KCC가 4전 5기끝에 드디어 승리를 거뒀습니다.



노장 추승균이 설욕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번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KCC 선수들은 몸을 던졌습니다.



KCC가 초반 추승균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자, KT는 로드의 연속 덩크와 조성민을 앞세워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동점이 손에 잡힐 듯 했지만 그럴 때마다 KCC 추승균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추승균의 활약은 4쿼터 더욱 빛났습니다.



1점 차로 쫓긴 종료 30여초 전, 추승균은 멋진 페이드어웨이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승진이 5반칙으로 물러난 위기에서도 마지막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3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7점을 올린 추승균의 활약으로 KCC는 KT를 처음으로 꺾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인터뷰>추승균(KCC) : "KT에 다 졌기 때문에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했다."



동부는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고, 꼴찌 오리온스도 SK를 제물로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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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5번은 질 수 없다!’…KT 사냥
    • 입력 2011-02-06 21:44:15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농구에서 선두 KT에 유난히 맥을 못췄던 KCC가 4전 5기끝에 드디어 승리를 거뒀습니다.

노장 추승균이 설욕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5번은 질 수 없다는 각오로 KCC 선수들은 몸을 던졌습니다.

KCC가 초반 추승균의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자, KT는 로드의 연속 덩크와 조성민을 앞세워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동점이 손에 잡힐 듯 했지만 그럴 때마다 KCC 추승균의 득점포가 터졌습니다.

추승균의 활약은 4쿼터 더욱 빛났습니다.

1점 차로 쫓긴 종료 30여초 전, 추승균은 멋진 페이드어웨이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승진이 5반칙으로 물러난 위기에서도 마지막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3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7점을 올린 추승균의 활약으로 KCC는 KT를 처음으로 꺾고 단독 3위가 됐습니다.

<인터뷰>추승균(KCC) : "KT에 다 졌기 때문에 좀 더 집중력을 가지고 했다."

동부는 삼성을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고, 꼴찌 오리온스도 SK를 제물로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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