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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폭력조직, 중국 흑사회 통해 마약 밀수
입력 2011.02.07 (08:16) 수정 2011.02.07 (08:5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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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의 폭력조직 흑사회와 연계해 마약을 대량 밀수한 국내 폭력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마약은 확인된 것만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 이미 전국에 유통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폭력조직이 중국에서 마약을 수입하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녹취>영화대사: "물건은 잘 받으셨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영화처럼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해 국내에 판매한 혐의로 부산지역 폭력조직원 김모 씨 등 폭력조직원 1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북한에서 만든 '흑사회'의 필로폰을 선양에서 구입한 뒤 배를 통해 부산으로 밀수했습니다.

밀수된 필로폰의 양은 지난 2009년부터 불과 1년여 동안 확인된 것만 5.95kg에 이릅니다.

시가 200억 원어치로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밀수된 필로폰은 서울과 인천, 광주, 수원 등 국내 14개 폭력조직에 재판매됐고 순식간에 전국에 유통됐습니다.

<인터뷰> 김희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폭력조직들은 조직원을 활용해 필로폰 판매망을 쉽게 구축하고 대금 회수율을 높여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중국산 필로폰이 국내에서 10배 이상의 이윤을 내고 팔리자 지난해에는 중국 '흑사회' 조직원들이 직접 우리나라로 건너와 필로폰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부산 '칠성파' 소속 임모 씨 등 폭력조직원 12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국내 폭력조직, 중국 흑사회 통해 마약 밀수
    • 입력 2011-02-07 08:16:13
    • 수정2011-02-07 08:59:05
    뉴스광장
<앵커 멘트>

중국의 폭력조직 흑사회와 연계해 마약을 대량 밀수한 국내 폭력조직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밀수한 마약은 확인된 것만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데 이미 전국에 유통됐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폭력조직이 중국에서 마약을 수입하고 범죄를 저지른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녹취>영화대사: "물건은 잘 받으셨나?"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영화처럼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해 국내에 판매한 혐의로 부산지역 폭력조직원 김모 씨 등 폭력조직원 1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씨 등은 북한에서 만든 '흑사회'의 필로폰을 선양에서 구입한 뒤 배를 통해 부산으로 밀수했습니다.

밀수된 필로폰의 양은 지난 2009년부터 불과 1년여 동안 확인된 것만 5.95kg에 이릅니다.

시가 200억 원어치로 2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밀수된 필로폰은 서울과 인천, 광주, 수원 등 국내 14개 폭력조직에 재판매됐고 순식간에 전국에 유통됐습니다.

<인터뷰> 김희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폭력조직들은 조직원을 활용해 필로폰 판매망을 쉽게 구축하고 대금 회수율을 높여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중국산 필로폰이 국내에서 10배 이상의 이윤을 내고 팔리자 지난해에는 중국 '흑사회' 조직원들이 직접 우리나라로 건너와 필로폰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부산 '칠성파' 소속 임모 씨 등 폭력조직원 12명을 지명 수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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