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 민주당측이 자신들의 당보에 이회창 총재 부친의 친일의혹을 게재하면서 당보가 다시 여야정쟁의 한가운데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당보의 제작과 변천과정을 살펴봅니다.
정치부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홍보위원회, 당보편집회의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위주의 그런 내용을 알차게 싣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기자: 당원이 주독자인 당기관지이지만 제작과정은 여느 신문과 다를 바 없습니다.
⊙김재일(민주당 당보 주간): 편집팀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서 당보는 기획, 편집, 제작이 됩니다.
⊙기자: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차원을 넘어 앞장서 논쟁거리를 만들어내기까지 합니다.
대선 음모론과 친일논쟁 등이 그 예입니다.
⊙이경재(한나라당 홍보위원장): 이회창 총재의 흠집내기에 모든 당보에 역량을 다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언론이 언론으로써의 제기능을 못 하던 독재정권 시절 야당 당보는 대안언론이었습니다.
⊙임광순(前 신민당 편집위원장): 나왔다 그러면 줄을 서서 신문들을 받아가는 행렬이 있고 그랬습니다.
그런 것이 큰 기쁨이요 자랑이었죠.
⊙기자: 길거리에서 당보를 나누어주는 야당 지도자의 모습은 논란 속에서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보의 의미도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 수천, 수만명이 사이버 당보에 접속하는 상황에서 각 당은 이제 이러한 인쇄물에서 인터넷으로 그리고 내용도 정책과 홍보 위주로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당보의 제작과 변천과정을 살펴봅니다.
정치부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홍보위원회, 당보편집회의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위주의 그런 내용을 알차게 싣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기자: 당원이 주독자인 당기관지이지만 제작과정은 여느 신문과 다를 바 없습니다.
⊙김재일(민주당 당보 주간): 편집팀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서 당보는 기획, 편집, 제작이 됩니다.
⊙기자: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차원을 넘어 앞장서 논쟁거리를 만들어내기까지 합니다.
대선 음모론과 친일논쟁 등이 그 예입니다.
⊙이경재(한나라당 홍보위원장): 이회창 총재의 흠집내기에 모든 당보에 역량을 다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언론이 언론으로써의 제기능을 못 하던 독재정권 시절 야당 당보는 대안언론이었습니다.
⊙임광순(前 신민당 편집위원장): 나왔다 그러면 줄을 서서 신문들을 받아가는 행렬이 있고 그랬습니다.
그런 것이 큰 기쁨이요 자랑이었죠.
⊙기자: 길거리에서 당보를 나누어주는 야당 지도자의 모습은 논란 속에서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보의 의미도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 수천, 수만명이 사이버 당보에 접속하는 상황에서 각 당은 이제 이러한 인쇄물에서 인터넷으로 그리고 내용도 정책과 홍보 위주로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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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당보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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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얼마 전 민주당측이 자신들의 당보에 이회창 총재 부친의 친일의혹을 게재하면서 당보가 다시 여야정쟁의 한가운데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당보의 제작과 변천과정을 살펴봅니다.
정치부 김태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홍보위원회, 당보편집회의가 한창입니다.
⊙인터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위주의 그런 내용을 알차게 싣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기자: 당원이 주독자인 당기관지이지만 제작과정은 여느 신문과 다를 바 없습니다.
⊙김재일(민주당 당보 주간): 편집팀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서 당보는 기획, 편집, 제작이 됩니다.
⊙기자: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차원을 넘어 앞장서 논쟁거리를 만들어내기까지 합니다.
대선 음모론과 친일논쟁 등이 그 예입니다.
⊙이경재(한나라당 홍보위원장): 이회창 총재의 흠집내기에 모든 당보에 역량을 다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언론이 언론으로써의 제기능을 못 하던 독재정권 시절 야당 당보는 대안언론이었습니다.
⊙임광순(前 신민당 편집위원장): 나왔다 그러면 줄을 서서 신문들을 받아가는 행렬이 있고 그랬습니다.
그런 것이 큰 기쁨이요 자랑이었죠.
⊙기자: 길거리에서 당보를 나누어주는 야당 지도자의 모습은 논란 속에서도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보의 의미도 이제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 수천, 수만명이 사이버 당보에 접속하는 상황에서 각 당은 이제 이러한 인쇄물에서 인터넷으로 그리고 내용도 정책과 홍보 위주로 바꾸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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