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60㎝ 눈
입력 2011.02.11 (17:23)
수정 2011.02.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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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도 눈발이 꽤 굵은 것 같은데요?
<리포트>
어젯밤 늦게부터 내린 눈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시간에 4cm 안팎의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 경북 울진과 봉화 등 10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경북 포항과 경주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이 36cm를 비롯해 동해 34.9, 울진 7cm등입니다.
워낙 많은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차량들이 미끄러지고, 접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강릉방향에서, 눈길 미끄러짐 추돌 사고로 일대가 혼잡을 빚은 데 이어, 오후 2시쯤에는 동해안고속도로 동해나들목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정체를 빚었습니다.
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항포구의 어선 8천여 척도 조업을 포기한 채 발이 묶였습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는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아직 차량 소통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번 눈으로 영동지역의 겨울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동해안에 20에서 40, 많은 곳은 60cm 이상 눈이더 내린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도 눈발이 꽤 굵은 것 같은데요?
<리포트>
어젯밤 늦게부터 내린 눈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시간에 4cm 안팎의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 경북 울진과 봉화 등 10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경북 포항과 경주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이 36cm를 비롯해 동해 34.9, 울진 7cm등입니다.
워낙 많은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차량들이 미끄러지고, 접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강릉방향에서, 눈길 미끄러짐 추돌 사고로 일대가 혼잡을 빚은 데 이어, 오후 2시쯤에는 동해안고속도로 동해나들목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정체를 빚었습니다.
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항포구의 어선 8천여 척도 조업을 포기한 채 발이 묶였습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는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아직 차량 소통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번 눈으로 영동지역의 겨울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동해안에 20에서 40, 많은 곳은 60cm 이상 눈이더 내린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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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대설특보’…내일까지 최고 60㎝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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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1 17:23:22
- 수정2011-02-11 17:45:52
<앵커 멘트>
동해안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6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을 연결하겠습니다.
엄진아 기자! 지금도 눈발이 꽤 굵은 것 같은데요?
<리포트>
어젯밤 늦게부터 내린 눈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한시간에 4cm 안팎의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 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과 속초, 고성, 경북 울진과 봉화 등 10개 시.군에 대설 경보가, 경북 포항과 경주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강릉이 36cm를 비롯해 동해 34.9, 울진 7cm등입니다.
워낙 많은 눈이 도로에 쌓이면서 차량들이 미끄러지고, 접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1터널 강릉방향에서, 눈길 미끄러짐 추돌 사고로 일대가 혼잡을 빚은 데 이어, 오후 2시쯤에는 동해안고속도로 동해나들목 부근에서도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지·정체를 빚었습니다.
양양과 부산을 연결하는 항공편도 결항됐고, 항포구의 어선 8천여 척도 조업을 포기한 채 발이 묶였습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와 동해안고속도로는 계속된 제설 작업으로 아직 차량 소통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이번 눈으로 영동지역의 겨울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늦게까지 동해안에 20에서 40, 많은 곳은 60cm 이상 눈이더 내린후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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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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